동생 시어머니 집으로 마늘을 캐러갔다 원백여 마을 가는 길은 소풍 가는 길같다 구수한 시골 냄새를 맡으며 시골집에 도착을 하니 동생의 시동생이 먼저 와서 마늘을 캐고 있었다 먼저 화장실 부터 들렀다 완전 시골의 푸세식 화장실 아랫 똥통에 번을 보고 일어서는데 눈앞에 보이는 전화 전호부 하나 똥푸는 아저씨 000 - 0000 바로 그 옆에는 똥차 아져씨 000 - 0000 벽에 써있는 전화번호를 보면서 속으로 피씩웃는데 계속 내 귓속에 들려오는 오랜된 팝송 노래들 ~~~~~ 너무 크게 들려서 나는 처음에는 원백여 마을 이장이 확성기를 틀어 놓은줄 알았다 일요일 이라고 신나라고 ~~~~ 참 세련된 이장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 그음악은 시동생이 틀어놓은 저기 저 라디오 에서 들려오는 음악이였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