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8

나의하루

희연샘이랑 기다리던 영혼의 집이 배달되어 왔다 미옥샘은 자신의 책을 빌려 줄수 있다고 했지만 난 그냥 주문했다. 아무때나 두고 두고 읽을수 있기를 바라면서 임은정 검사님의 계속 가보겠습니다 라는 책도 배달되었다. 나의하루 딸집에 쇼파도 배달되어 왔다 쇼파값이 3백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으메 기죽어 손주들이 뛸듯이 기뻐했다고 한다. 그것만으로도 감사

나의 하루 2022.07.28

나의일기

코로나가 잠잠 해졌다고 외부 강사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예전에 한복을 입고 창을 부르시던 분이 이번에는 마술 선생님이 되어서 요양원을 찾으신것이다. 마술도 잘하시고 중간 중간 트로트도 부르고 마스크에 요런 재미난 모양도 그려서 한시간동안 어르신들과 샘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해주셨다. 인생은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걱정 근심 모두다 털어버리고 ~~~~~ 퇴근길 같이 차를 타고 가던 동료가 집앞에서 우리를 기다리라고 하더니 자신의 텃밭으로 들어가서 둥글 둥글 잘생긴 호박하나를 따서 주고는 사라진다. 요것으로 무엇을 할까 오늘 손주들 보러 가는데 호박전을 해주어야 겠다. 딸집에 전자 피아노가 배달되어 왔다. 손주들이 정말 좋아한다. 작은애는 피아노를 치는 것처럼 하면서 동요를 부른다. 마음껏 뛰어놀고 1층..

나의 하루 2022.07.15

나의하루

오래전 방송통신대 동기생 이였던 선자를 통해 알게된 모니카 언니와 어제 전화로 통화를 하였고 오늘 당장 우리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언니를 금강칼국수 집에서 만났다. 여전히 언니는 똑부러지고 당당하다. 아침에 수영을 하면서 겪었던 일을 열변을 토하면서 말했다. " 난 경우가 없는 사람을 용서못해 " .... 언니가 먼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모습을 보고 전화를 한것이였다고 한다. 오늘 다시 오렌지 카운티로 왔다. " 언니! 언니와 다시 만나게 해준 곳에서 우리 차한잔 해야겠지요 " " 아무렴 물론이지 " 언니가 나보다 6살이 더 많으니 올해로 70살이다. 좋아하는 음악도 취향이 같고 말하는 스타일도 우리 둘이는 많이 통한다. 어느 누가 그랬지 다시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고 !!!! 비록 선자와는 인연..

카테고리 없음 2022.07.14

나의하루

2층샘들과 함께 회식 한결같이 모두다 천사같이 이쁜 우리 샘들 함께 일할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나와 점옥샘이 가장 나이가 많다. 정년을 넘기고 재계약을 이년째 하고 있다. 누군가의 말처럼 나이값을 하고 있는지 반성해본다. 입은 다물고 주머니는 열라고 했는데 입은 좀 다물수 있지만 주머니는 그렇게 쉽게 열리지는 않는다. 요양원에서 일인당 17000 원을 계산하라고 했다. 쪼매만 더 인심 후하게 써서 이만원 이라고 하면 좋은데 내가 원장 이라면 난 어땠을까 아마 15,000 으로 정했을지도 모르니 탓하지 말자 그냥 맛있게 먹으면 된다. 장소도 내가 잘가는 우리집 앞인 커피 훌로워여서 가기도 좋았다. 끝나고 캘리 배우려 가면 된다. 골고루 시켜서 모두 맛있게 하하 호호 하면서 먹었다. 원..

나의 하루 2022.07.12

나의하루

원애샘과 오랜만에 원애샘과 점심으로 추어탕을 먹고 금자샘을 캘리를 함께 배우기로 한날이다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모니카짱 언니의 전화를 받았는데 언니가 이곳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고 한다. 참으로 오랜만의 만남이였다 옛친구 선자도 생각이나고 목요일날 점심을 같이 먹기로 약속을 했다. 금자와 함께 캘리를 시작할수 있어서 넘 기분이 좋다 좋은 사람들과는 오래도록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2.07.11

좋은일이 많은 7월의 시작

작은사위가 7월부터 삼성에서 일을 시작한다. 엘지에 근무하던중 스카웃 제의를 받고 옮기기로 한것이다. 몇달에 걸친 여러 과정을 끝내고 입사가 결정된것이다 입사일 이 정해지고 회사에서 두번이나 선물을 보내왔다. 축하한다는 명함도 오고 이틀후에는 삼페인과 고급 안주도 보내왔다. 오랜 시간 동안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과를 이룬 우리 사위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세계 초일류의 기업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삼성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다시한번 축하한다. 너무 열심히 일해서 진이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최선이 아닌 차선만 하렴 초일류기업에서는 차선만 해도 된다. 예전에는 엘지가 잘되기를 바랬는데 이제는 삼성이 잘되기를 언제나 기원한다 작은사위가 직장을 옮기고 나서는 내마음이 바뀐것이다. 참으로 간사하..

나의 하루 2022.07.03

모임을 주선하고

6월의 마지막날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야경을 한참을 쳐다보았다. 나역시 지금 내 인생의 시계는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 .. 비온후라서 하늘이 맑고 공기도 상쾌하다. 마침 모임의 친구들이 모두 쉬는날이라서 내가 반갑게 번개팅을 주선했다 오늘 하늘이 넘 이뻐요 우리 점심이나 같이 할까요 모든 회원들 모두 오케이 사인이 나왔다 왕언니가 아구찜이 먹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검색하니 목포삼합이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장소는 이곳으로 정하고 시간 역시 12시 30분 으로 약속을 하였다. 집안은 에어콘을 켜서 시원했는데 문밖을 나서니 7월 한여름 땡볕이 반기고있다. 그래 여름이 왔구나 !!!!! 여름은 여름다워야지 !!!!! 더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호들갑 떨지 말자 국물에 공..

나의 하루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