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날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야경을 한참을 쳐다보았다. 나역시 지금 내 인생의 시계는 어디쯤 지나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 .. 비온후라서 하늘이 맑고 공기도 상쾌하다. 마침 모임의 친구들이 모두 쉬는날이라서 내가 반갑게 번개팅을 주선했다 오늘 하늘이 넘 이뻐요 우리 점심이나 같이 할까요 모든 회원들 모두 오케이 사인이 나왔다 왕언니가 아구찜이 먹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검색하니 목포삼합이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장소는 이곳으로 정하고 시간 역시 12시 30분 으로 약속을 하였다. 집안은 에어콘을 켜서 시원했는데 문밖을 나서니 7월 한여름 땡볕이 반기고있다. 그래 여름이 왔구나 !!!!! 여름은 여름다워야지 !!!!! 더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호들갑 떨지 말자 국물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