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화엄사에서 ... 근무중 구례 화엄사 흑매를 검색하다가 만발했다는 글귀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 샘 우리 내일 구례 화엄사 갈래요 ?" " 난 샘이랑 같이 가고싶은데 " " 그런데 고생은 각오해야해요 " "기차타고 버스타고 또 버스타고 ... " " 그래도 갈수 있어요 " 그렇게 금자샘이랑 무작정 나선 구례여행 ... 길을 걷다 (여행 ) 2016.03.26
구룡마을에서 ... 오프인날 희연샘이랑 구룡마을에서 ... 희연샘이 혼자 사시는 자신의 사촌 오라버니를 모시고 나왔다. 사전에 나와는 의논도 없이 이 샘은 누구 데리고 나오는데는 천부적인 재질이 있다. 지난번 여행에도 낯선 친구를 데리고 오더니 이번에는 자신의 사촌 오라버니를 ... 나를 소개시켜.. 길을 걷다 (여행 ) 2016.03.23
지리산 둘레길 1 코스 언제부터 걷고 싶었던길 동행 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차가 없다고 못갈소냐 ? 내가 걸으면 길이고 튼튼한 두발은 교통수단인데 어딘들 못가겠는가 ? 남들이 걸으면 나도 걸을수 있고 길에는 어느곳이든 다 갈수 있는 대중 교통도 있고 일단 시작하는거야 야간일 끝나고 망설임없이 익산역.. 길을 걷다 (여행 ) 2016.03.21
광양 매화 마을에서 야간 근무 끝나고 동료들이랑 광양 매화 마을에서 ... 나는 참 못되 처먹었다. 그녀의 전화 한통에 기분이 엉망 ... 왜 의논도 없이 ... 나보다 힘든 운전하는 샘은 그냥 화통하게 넘어가자고 했다. 난 재미있게 보낼 시간들을 서먹하고 어색한 분위기로 몰아간 그녀가 내내 못마땅했다. 뭐 .. 길을 걷다 (여행 ) 2016.03.15
내소사에서 봄 ! 봄 ! 봄 봄이오면 난 어김없이 봄바람이난다 아니 항상 바람난 여자처럼 살고있다 어디든 떠나고 싶다 조금은 업되어있고 한줌 햇살에도 스치는 훈풍에도 가슴이 심쿵한다 너도 혼자니 나도 외롭단다 야간 일을 끝내고 터미날로 향했다 어디를 갈것인지는 정하지도 않았다 전날 블로.. 길을 걷다 (여행 ) 2016.02.26
여수여행 봄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너는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고 했다 이성부 시인이. 여수로 봄나들이를 했다. 향일암과 오동도.. 금오산 정상 바위옆에서 은빛 물결이 빛나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신 뜨거운 커피 한잔과 컵라면 그맛이 천하일품이다. 내 핸폰에서 나오는 배.. 길을 걷다 (여행 ) 2016.02.24
악양 동매마을에서 .... 홍매 사진을 보다가 문득 .. 색색의 화장실문 사진을 보다가 문득 .. 복수초 사진을 바라보다가 문득... 전화 한통을 걸었습니다 " 샘 나 하동 악양 동매마을 가고 싶어요 데려다 주실수 있어요 " 두시간 신나게 달려 산수유 나무 아래 복스럽게 핀 노오란 복수초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점.. 길을 걷다 (여행 ) 2016.02.24
화순 운주사, 백양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길에 그대 가슴 처마끝에 풍경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마음이 찾아간줄 알아라 잠안오는 깊은밤 작은 스피커에서 울리는 안치환의 음성으로 난 운주사 와불님을 만나곤 했었다. 오늘 그곳을 데려다 달라고 했다. 오.. 길을 걷다 (여행 ) 2016.01.11
완주 여행 새해 첫날 이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의미있는 날이다. 가까운 심곡사에 가서 차라도 한잔 마시자고 했다. 흔쾌히 허락한 지인덕에 커다란 차에 올랐다. 차에서는 해바라기의 애인 노래가 흘러나왔다. " 사랑 모르고 그대알아 그대 얼굴을 그리며 이리 저리로 찾아 다니던 생각나 잠시 .. 길을 걷다 (여행 ) 2016.01.01
11월 12일 백양사 여행 사진 오프인날 집에만 있으면 난 오만가지 잡생각에 시달린다. 이럴땐 밖으로 나가는 거야 가까운 백양사나 내장산 두곳은 내가 주로 가는 곳이다 뚜벅이인 내가 기차타고 버스타고 쉽게 갈수 있는곳 지금쯤 단풍이 절정일꺼야 베낭에 감하나 김밥 두줄이면 충분하다. 뜨거운 다방커피 한잔 .. 길을 걷다 (여행 ) 2015.12.02
전주여행 야간 근무 끝내고 전주로 ... 자만벽화마을과 아중리저수지 전주한옥마을 비가오면 더운치있고 더 낭만적이라고 사전계획없이 가서 카메라도 운동화도 준비안되었지만 그럼에도 집밖에만 나가면 엔돌핀이 생기는 나는 길위에 있을때가 가장 행복한것같다 숲이 내게로 오지않아 내가 숲.. 길을 걷다 (여행 ) 2015.11.17
아산여행 만원의행복.... 사랑하는 동료들과 오늘도 만원의 행복 넘~~~~~좋다 아산 은행나무길과 외암마을 현충사 지중해마을... 영자샘이 준비해온 찰밥과 경희샘의 밑반찬 봉순샘의 잘익은 묵은김치 우엉조림 깻잎 점심을 황후의 밥상처럼 배불리 먹고 느긋한산책 깔깔한 웃음소리가 끊이질않고 .. 길을 걷다 (여행 )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