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과순천에서 직장동료였던 언니들과 가을나들이.... 나는 가을산에 가고 싶었지만 무릎이 성치않은 언니들생각하고 기차여행 한지 오래되었다는 또한언니 생각에.... 순천으로 낙안읍성과 순천정원박람회장소 였던곳.... 먹기위해 떠난 나들이 계란 만두 고추튀김 오징어 감 밤 귤 고구마 말린것 전복탕까지 또한장의 추억을 만들고..... 길을 걷다 (여행 ) 2014.11.14
문수사에서 꼭 멋진 단풍을 보고자 하는 욕심만은아니였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사색이 절실했다 이왕이면 아무도없는호젓하고 고즈넉한 산사길을 걷고싶었다걸으면서 나자신을 돌아보고 싶었다이럴때 누군가 나와 동행이 있다면 난 집중 할 수가없다 사진기가 있기에 엄밀하게 말하면 홀로.. 길을 걷다 (여행 ) 2014.11.14
편백나무 숲에서 가지 말아야 했다 아무리 편하게 갈수 있다 하여도 절정의 단풍을 볼수 있다고 꼬드겨도 오늘 오전 나의 선택은 잘못된것이였다 등산화를 신지않고 산정상까지 올라간것 역시 내려올일을 걱정 하지 않은 무모한 행동이였다 어제 내린비로 산에 쌓인 낙엽은 미끄럽고 내가 신은것은 등산.. 길을 걷다 (여행 ) 2014.11.13
구룡마을에서 사랑하는 동생과 서울에서 내려온 작은애랑 가볍게 미륵산 아래 구룡마을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 솔뫼구름 식당에서 매운탕먹고 티갤러리에서 커피 한잔하고 시간날때마다 날위해 드라이브 해주는 동생이 고맙다 열시간의 고민보다 한시간의 산책이 필요할때가 있다 하던일 멈추고 .. 길을 걷다 (여행 ) 2014.11.03
내장산에서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잎들과 졸졸 흐르는 물이 나누는 대화를 도청하고 있다 그들이 내이야기를 하고있다. ................. 너희들이 날 뭐라해도 난 내멋에 산다 당장 내일을 걱정하고 불안한 미래에 두려움도 한가득이지만 ..... 오늘 이 하루에 감사하고 감.. 길을 걷다 (여행 ) 2014.10.25
위봉폭포에서 완주 굽이 굽이 고종시 마실길 야간 끝나고 사진찍는 친구랑 아 ~~~~ 너무 좋다 길가 카페에서 마차 한잔 마시며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이천연의 자연색은 신만이 가능하겠지 샘 너무 고마워 길을 걷다 (여행 ) 2014.10.24
서천에서 누군가는 그녀가 까칠하다고 했다 그러나 내가 아는 그녀는 전혀 까칠과는 거리가 멀다 사진이 취미라서 무척 감성적이고 불의 앞에서는 앞에 나서서 잘잘못을 따진다 그리하여 직장동료로는 윗사람에게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는 고마운 존재다 정작 본인에게는 그것이 마이.. 길을 걷다 (여행 ) 2014.10.22
단카페에서 조조할인 영화 한편보고 점심을 먹은 단카페 ..... 창문너머 들어오는 햇살과 하늘거리는 얇은 커튼 베고니아 화분 조명등속의 브라인드 토닥토닥 들려오는 담소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고 ..... 오후엔 익산 평생 학습대학에서 주체한 작곡가이신 이호섭씨의 강연을 한시간 반동안 .. 길을 걷다 (여행 ) 2014.10.22
정읍에서 미륵암 주지스님과 인연은 항상 예정된것이 아니건만 마치 필연처럼 느껴질때가 있다 정읍 고부면 미륵암 주지 스님과의 만남이 그랬다 익산에서 정읍 가는 기차를 타면서 나는 흐드러지게핀 메밀꽃밭을 상상했었다 축제가 끝난 두승산 메밀꽃밭에는 피자마꽃만 붉게 불들어 나를 맞이했다 터벅터벅 ........ 길을 걷다 (여행 ) 2014.10.17
충북진천 역사기행 아무리 봐도 우리 카페는 인물 위주로 모집을 하는가 봅니다 모두다 미인이십니다. 아님 찍사가 워냥 사진을 잘찍든지 ...... 송강 정철의 묘소가 명당자리인지 아닌지 설명을 해주십니다. 결론은 자손이 잘되면 명당자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 송강 정철의 사당으.. 길을 걷다 (여행 ) 201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