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일기

하동댁 2022. 12. 27. 13:41

어제 제대로 보지 못한 상고대를  보기위해 다시한번 만경강으로 갔다.  혹여  날의 온도가 오르면 상고대가 녹을까봐 일찍 동료들을  불려서  만경강 으로 달려갔다.  아직  녹지않고 기다리고 있는  찬란한 상고대를 보면서  연신 감동의 말들이 나왔다.  " 애들아  너무 이쁘지 않니 ?  저기를 봐  나무를 봐  가지 가지 마다  수증기들이 얼어붙은  하얀 눈꽃송이들이 내눈에  알알이 보인다.   정말  이쁘지   산에서 볼수 있는 상고대를 이곳에서 보다니 .......

 

 

 

 

 

 

가람 이병기 시인의 시 

산수유 열매가  눈으로  이불을  만들고  

 

 

 

어제부터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에  장갑도 끼우고  목도리도 해주고  모자까지  씌워준 우리 동료들 

 

 

 

 

 

 

 

 

 

집에오니  주문한 책이 와욌다  한동일 신부님의  책  요즘 핫한 책이다   어떤 내용들이 들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