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일기

하동댁 2022. 10. 11. 22:48

 

 

요양원에서 일하던중  쓰레기 버리러 가는길 문득 올려다본 하늘에  모과 나무에 달린 모과가 눈에 들어왔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구름 사이로 모과가  익어가고 있다.   노랗게 잘익으면  몇개 주워서 모과차 만들어야지 

나도  지금  잘익어가는 중이야  ....

 

 

요양원 앞마당에  만국기가 걸렸다  목요일 가든 파티를 위해서  미리 걸어놓은 것이다.  신광교회 목사님도 오시고  이사들도 모두 오신다고 한다.  우리 샘들도 모두 출근한다.  어르신들도 가능한 모두 다 나오셔서 가을 햇살과 바람과  데이트를 할것이다.  제발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 

 

 

켈리 선생님이 내게 써주신 글씨   살다보니  정말 좋은일이 생겼다.  안경없이 세상을 볼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일인가   이보다 더 좋은수는 없다.   오늘 켈리 수업에 영자가 빠지고 싶다는 말을 듣고 난 다른 샘들에게  SOS쳤다.  문자나 전화를 해서  하는동안 함께 할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    금자도 원애도 모두  영자에게 문자를 보냈고 

드디어  모두 애쓴 결과 영자가  수업에 참가했다.  시작했으니  할수 있는데 까지  함께 가보는 거다 .   

 

오늘 나의 행복지수는  백점 만점에 백점이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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