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 일기 ( 7. 16일 )

하동댁 2021. 7. 16. 04:07

오늘 바쁜 하루였다 

8시부터  9시까지 두손주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원을 해주고 

 

아침에는  밥대신  감자로  아침을 때우고 

내가 쪘지만  포슬포슬 맛있게 되었다 

유투브 김세프를 보고  하라고 하는대로 했더니 

정말 포근포근한  감자가 되었다 

그감자 두개를 먹고  아침에  손주들 봐주러 딸집으로 출근을 했다 

 

내손주인데 어쩜 이리도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넘무도 사랑스러운 손주다 

나날이 미모가 물이 오른다 

제발 요대로 이 이쁜 모습 그대로 

커주기를 바란다  어린 손주의 이고운 모습이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나와 우리딸 사위 모두 사랑으로 키우고 

돌봐야한다.  

 

딸집에 가기전 베란다를 내다보니 

문주란이 꽃대를 올리고 있다 

내일이나 모레는  이쁜 꽃이 활짝 필것이다 

서너시간 지난후 다시 베란다에 나가니 

이렇게 이뿐 꽃들을 피웠다. 

분명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꺼야  .... 그치  문주란씨 .... 

 

요즘 요양원마다 평가를 받는데  내 건강검진표가 

분실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손주들 어린이집에 보낸후 원대 건강검진과로 향해서 

지난번 받은  건강검진 결과표를 다시 발행했다. 

분명 간호팀에 제출을 했건만  암만 찾아도 안보인다고 해서 

다시 서류를 떼러왔다. 

분명 서류를 자리에 갔다 놓았는데 없다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불평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다시한번 방문 하면 그만이다. 

아 물론 덥긴 하다  이 더운날  .... 

그래도  쿨하게 서류를 다시 떼서 

요양원 간호샘한테 전달했다 

미안한 표정이 역력하다.  그걸로 족하다   

 

하이마트에서 산 선풍기가 오래 되어

목이 부러져서 이번에는 고치지 않고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작은 이동용 선풍기 한대를 

장만했다.  오늘 도착을 해서  시험 가동하니  상하 좌우로

회전이 가능하고  가볍고 좋다. 

하나 더 사서  큰방에 놓아야 할것 같다 

 

사랑이가 딸집에  놀러와서 어리둥절한 

표졍으로 나를 바라본다 

" 여긴 어디에요 " 하면서 

 

귀업고 사랑스런 나의 핏줄들 .... 

이쁜 카네이션 꽃을 바라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온도 카페 사장님이 주신 작은 화분들 

이곳에 예쁜 화초들을 심을 생각에 기분이 좋다 

이젠 아침마다 사랑이랑 산책하면서 화분 안주워도 될것 같다 

무엇으로 보답을할까  고민중 

이쁜 화분 하나 사드려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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