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아파트 모델 하우스를 구경하면서

하동댁 2021. 7. 16. 03:49

 

작은애가  7월 말일에 이사가는 아파트가 프루지오 아파트다.  서울 응암동 아파트 인데  25평이 

6억이 넘는  금액을 주고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익산에도 처음으로 프루지오 아파트가  들어섰다 

우리집 근처 가까운곳에 모델 하우스가 세워졌고  요즘 그 아파트가  입주 신청을 받는지 연일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나와는 해당 사항이 없는 일이라고 단한번도 모델 하우스를 구경한적이 없는데 

여차 한 일로 모델 하우스를 구경하게 되었다.   25평이 층별로 금액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2억 2000만원정도이고 

   반짝 반짝 빛나는  타일  멋진 인테리어 세련된 모습이 눈이 휘둥그레졌다. 

몇천만원이 전재산인 나로서는 감히 생각도 못하는 아파트지만    25평 아파트를  내명의로  사야할것 같다. 

사겠다고 맘을 먹었으니  이리저리 재볼 여유도 두지 않고 그냥 덜컥 계약을 해버렸다. 

다 잘될것이라고  긍정의 생각으로 .....

과연 이아파트가 내게 복을 가져올지  화를 불러다줄지 모르지만 

무조건  못먹어도 고 하는 심정으로  내명의의 집한채를  더소유 하게 된것이다 

집이 두채라지만  실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1억 미만의 집이라서 

한채로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 그렇게 많은 취득세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질러본다.  뭐 잘되겠지 하면서 ....  

동생의 말  " 언니 그냥 한번 질러봅시다  그깟 1억 5천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사니  잘안되는 경우가 있어도  괜찬으니 그냥 한번 해봅시다 " 

그래  한번 해보자   그리하여 나는  25평 프르지오 아파트의 명실상부한 

주인이 되었다   중도금 대출도 한번 받아보고  해보는거야   그까짓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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