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 일기

하동댁 2021. 6. 30. 03:35

밤새 둘째 사위가 고열로 고생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 

오전에 열이 많이 나서 조퇴를 하였다고 하였는데 밤새 열이 떨어지지 않은것이다 

낮시간에 조퇴하면서  코로나 검사도 받고 왔다고 한다 

순간 혹시나 코로나가 아닌지 걱정 안해도 되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사위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서  확진 일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논눼의 

염려함이 작용하여 밤새  맘을 졸였는데 다행이 음성이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이점도 감사 

 

오늘은 캘라그라피 수업이 있는 날이다 

지난주 제주도 여행으로 참석하지 못했는데  학생들이 

모이지를 않아서 수업을 못했다고 한다  

오늘은 어떤 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의 푸르름이 너무 좋다  벼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 

 

수업을 마치고 샘과 함께  1002 안경집을 들렸다 

요즘 통 책을 읽을수가 없었는데  시력을 측정해보니 노안이 왔다고 한다 

나는 눈이 워냑 안좋아서 노안이 늦게 온것이라고 한다 

다촛점 렌즈 안경을 맞추었다 

이 안경을 쓰면 책을 잘볼수 있을것 같다 

그동안 사놓은책  읽기 시작해야겠다. 

안경사님이 말씀 하셨다  " 지금 고객님은 한쪽 눈의 시력으로 보는 겁니다 " 

" 예 저도 알아요 오른쪽 눈은 전혀 보이지 않아요 " 

" 하지만 이정도도 감사해요  이만큼 보이는것도 전 항상 감사하답니다 " 

 

출근해보니 내 사물함에 이 가방이 들어있다 

사랑하는 절친이 가방을 구매해서 내게 선물했다 

그녀가 매고 다니는 배낭이 편하게 보여서  좋아보인다고 했더니 

쿠팡에 신청해서 선물로  준것이다. 

16000 이라는데  가격대비  정말 편하고 좋다 

친구 고마워  

출퇴근하면서 매고 다녀야 겠다. 

가볌고 공간도 많아서 유용하게 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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