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쥐띠모임 (여수 여행 )

하동댁 2019. 4. 15. 07:41



4월의 어느 봄날

우리 요양원의 쥐띠들이 모두 뭉쳤다.

팀장님의 배려로 하루 봄소풍에 나선것이다.

기차타고   사이다 마시고  찐계란도 먹고 

그렇게 여행하자는 의견이 나와서  우리 모두는

익산역이 아닌 전주역으로  ~~~~~

모두들  잔뜩 멋을 내고  맛있는 음식  싸들고

전주역에서  여수역으로  갔다

여수역에서  오동도 섬으로  걷고 걷고 또걷고

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여수역에서  가까운 벽화거리를 어슬렁 어슬렁

이포즈 저포즈로 사진을 찍으면서  즐겁게

하하 호호  하면서 ...

집만 나가면 즐거워지는 우리 동시대의 아줌마들

그리고 일터를 벗어나서

벚꽃 훌훌 날리는 거리를

꽃비를 맞으면서  ...

동료라서 참좋다

할말이 많아서 참좋다

공통의 대화거리가 있어서 참좋다

또래가 있어서 참좋다

그렇게  하루를  맘껏 즐겼다



여수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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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가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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