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내고향 평사리 최참판 댁 을 여행하고,,,,,,

하동댁 2010. 9. 23. 08:17

딸년들 둘이 에미 혼자 놔두고 친가를 방문 했답니다,

혼자남은 나는 나도 내고향을 방문해야겠다고 맘먹고 가방메고

디카 챙기고 엠피쓰리 빵빵하게 충전하고 전화한통  넣었습니다,

"오라버니 저 하동 갑니다 , 저 홀대 하지 마이소 "

그리하여 추석 전날 시작된 나의 여행길 여러분 따라와 보실래요 ,

이미 다들 아시지요  섬진강 물줄기 에 지리산 넉넉한 품 넓은 평야

그곳이 바로 내가 태어난 나의 고향 경남 하동 악양 평사리  그곳이

나의 고향 입니다 ,

자 이제  준비하시고  따라오세요 ,,,,,

 

 

 

사촌오라버니 집앞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

그저 바라만 보아도 가슴이 뻥 뚤립니다 ,

산넘어 피어오오른 안개  넘 멋있습니다 ,

 

하동 평사리 들어가기 전에 있는 남도대교입니다 , 

야경 사진은 첨 인데 그래도 한방 박아봤습니다 , 

나름 초자 사진이라도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가 봐줄만 하게 나왔습니다 ,  

 여기서부터 최참판댁 관광이 시작됩니다 , 

이곳 바로앞에 울 오라버니 가게가 있답니다 ,  

 

 

서희와 길상의 사랑 기억나시나요?

 

 한옥 기와의 고고한 모습  전 이런 한옥을 엄청 좋아합니다 ,

늘어진 넝쿨 식물는 그리움을 키워갑니다 ,

 

 

 

 

캐캐로 쌓아올려진 돌담의 모습이

옛스럽습니다 ,

 

 

 

 

 

 

 

 

 

 

 

 

 

 

 

 

 

 

힘드섰지요  이제 다리좀 펴고 좀 쉬어 볼까요

오라버니 집입니다 ,  

 취미가 분재이십니다 ,

 

 

용인이씨  집안의 고향 마을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가장 존경하는 나의 사촌 오라버니 입니다 ,

 

박경리씨의 대하소설  "토지" 의 촬영무대로 조성된 최참판댁

 

멋진곳입니다 ,  이곳이  나의 고향이라는 사실이 전 너무도

기쁨니다 ,   힘들고 지치고  쉬고싶을때  찾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였습니다 ,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