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무등산 (2018-21)

하동댁 2018. 5. 19. 10:50



한치 앞도  안보이는 서석대를 지나

입석대로  한발 한발 조심조심 걷는다

눈에 뵈는것이 없는 여자가 되었다






입석대를 거쳐 장불재로 ....




산수국  이쁘다


엉겅퀴 도  만나고





중머리재에 도착

이제 새인봉으로 향한다.





서석대 정상에서 만난 분

뒷모습만 ...

겉모습이 젊어 보여서 실례를 무릅쓰고

나이를 물어보니

어머나  나보다 몇살  안먹었다

남자들 나이는 가름할수가 없다.




이 멋진 장관앞에서

두팔 벌려 환호한다

무등산 넌 오늘 내꺼야 ...






산행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새인봉 ...  무등산의 모습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고  최고로 조망이 멋진곳이다





바람에 날라가지 말라고

모자를  꼭잡고 사진을 찍는다






너무 좋다

오늘 하루가 내겐 선물이다









김밥 한 줄 먹었고

터미날에서 내가 좋아하는 오뎅과

떡복이로  배를 채우고  6시 45분  익산행

버스에 올랐다 '

오늘 너무 잘살았다.

인생은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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