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편백나무 휴양림에서
안양산 정상을 거쳐
낙타봉에 오르고
백마능선을 타고 장불제까지 ......
백마능선엔 아직 지지않은
철죽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는 말만
수없이 되풀이 하면서 걷는길 ....
더 걷고 싶지만
오후 근무가 있어 서둘러서 하산했다.
항상 걷고 싶었던 백마능선
오늘 비로소 백마능선 철죽동산에서
하루를 보냈다
낙타봉을 바라보며 감탄을 하는데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직원이
나를 불러서 모델을 서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저 철죽사진을 핸폰에 담는 모습을 한장
찍고 싶다는 부탁을 들어주었다.
뒷모습이 나오는 거라서 안이뻐도 괜찮을것 같아서 ....
가끔 무등산 홈페이지 들어가봐야겠다
오늘 백마능선의 철죽동산은 온통 나혼자만의
공간이였다.
단돈 2000에 난 무등산 전체를 샀다.
나이트 근무를 들어가야하는 부담감 때문에
아침 일찍 6시 15분 광주 송정역 가는 기차를 탔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내일 다시 무등산을 가고싶다.
그런데 사랑이 때문에 망설여진다
낙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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