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대전 성모 병원 리모델링 현장 당겨왔슈 ,,,,,,,

하동댁 2010. 5. 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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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름 : 종함병원 리모델링

지은이  :   노미경  (시크릿처럼 님 )

펴낸곳 :  북하우스  챼 

 

며칠전  이책의 저자로 부터 책 한권을 선물 받았어요 ,,,,

내용도 좋고 멋진 사진도 많고  단숨에 책한권 을  다 읽었어요 ,,,,

그리곤  이책 내용을 읽은 소감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때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정말 고민이 많이되였어요 ,

서평을 많이 쓰신다는  창연님 블방에도 가보고

그분이 활동하고 계신 독서클럽에도 가입하여 서평 잘쓰는 방법도 정독하여 읽고

해도  도통 서두를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잡히는 것입니다 ,,

 

솔직히  말하면 정말  잘쓰고 싶었어요 , 

책을 선물 하신 분이  감동받게 쓰고 싶다는 욕심땜에 .......

내가 느낀 이감동의 스나미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몇날 며칠을 고민했네요 ....

 

그러다 어제 저녁 일하면서  아침에  " 대전을 가자 가서 보자 보고나면

책을 보면서 전해들은 감동 보다는  실물을 보면 더욱더 확실하게 인테리어의

전부를 볼수 있겠지 ........   " 

그래서  대전을 가게 된것입니다 ,,,,,,,,,

 

마침 논산에서 출퇴근하시는 회사 오라버니 한분이 계셔서 연무대 터마날 까지 태워다

주신다고 하셨고 ,,,,,,  연무대 터미날에 도착하여  대전행 버스를 기다렸고 ,,,,,,

 

 

70년대 터미날 가타요 ,,,영화에서 본    ㅎㅎㅎㅎ

 

 

 

연무대 터미날에서 서대전  터미날로 가는 도중에  나이드신 어르신과 대화중

그분도 대전 성모병원 진찰받으러 가신다고 하네요 ,,,고로  같이

택시를    타게 된것이지요    공짜로 ,,,,

택시비를  반을 드렸는데 안받으셨어요  ,,,ㅎㅎㅎ  근디 저 안받으실줄 알았시요 ,,,,

택시비  4000 원 이익보고 ,,,,,,

 

대전 성모병원 도착  이때부터  저 따라 오시지요 ,,,,,

내가 받은 감동 고스란이 전해 드리지요 ,,,  

 

 

병원앞에  사시사철 꽃과 나무가 있고 사람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이곳에선  꼭나을수 있을거라는

꿈과 희망을 가질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만든신  이 아쿠아 비바 라는 곳은  라틴어로

생명수라고 합니다 ,   병원장님이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 

정말 이쁘지요  로마의 분수중에 가장 유명한 트레비 분수가  연상되지요 ,,,,,

 

 

바로옆에는 이렇게 소나무로된 작은심터도 있어요 ,,,,,

정문 앞의 모습에서  벌써  인터리어 디자이너의  살뜰한 모습이 보이지요 ,,,,,,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

"병원다운 병원이 아니라  내집같은 병원  아픈사람만

오는곳이 아니라  잠깐 차마시러 이야기 하러  그냥 한번 들러보고

싶은곳  "  그런 공간을  창출하고 싶어했고  나는 오늘 그런 공간을 보고왔다 ,,,,

실제로 그곳에선  그런 책을 보는 사람  정원에나와 담소

하는 사람   어린애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

그곳은 병원이 아니라  정말 내집처럼  편안히 쉬고 싶은 곳이였다 ,  

 

 

몇군데의 쉼터가 있는데 내가 가본 쉼터입니다 .   이곳에서 도란 도란 애기꽃도 피우고

도시락 싸온것을  먹기도 하면서  책도 보고  담배도 피우고  전 아마 음악을 들었을것입니다 . 

이 공간을 만들기위해  악천후와 싸움을 했다고  책에 쓰여있더군요  사시사철

예쁜꽃들이 만발하고  이곳에 쉬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 또다른

치유법이 된다고  요즘 병원에선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  

병원같아요 ?   아니지요 ,,,,,,, 어느 부자집 정자 같지요 ㅎㅎㅎㅎㅎ

 

남자들만 있어서 저 옆탱이도 못앉아보고 나왔어요 ,,,,

지가 엄청  조신하거든요 ㅎㅎㅎㅎ 

 

작가는 말합니다 ,  종합병원 리 모델링은  단지 공간을 아름답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사람

들이 부딪히고 한편에선 새 생명이  다른 한편에서는 아픔과 고통  그리고

죽음이 공존하는 공간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또한 이 거대한 병원을 리모델링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작업이였을지

난 가늠하고도 남습니다 ,  물론 책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희생

하면서  탄생한것인지를 아니까요 ,,,,,,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언젠가 살면서 도배와 장판을 바꾼적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ㅡ  차라리 이사하는 것이 더 편할정도로

하물며 이런 작은집 하나 도배 장판 바꾸는 것도  힘이드는데

이거대한 병원에  그 수많은 사람들과 병원 실무진 기계들을 다 그대로 둔채

병원을 리모델링 한다는 것은 정말  보통의 생각으로 결단하기는  많이 힘들었을것입니다 ,

 

직원들의 적극적인 희생과 헌신이 뒤따랐기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작가도 언급했듯이

0박 3일동안 쉬지않고 잠을 안자고 내과병원을  고친 것을  읽으면서

무엇이 이토록 이직원들을 이런 일벌레로 만들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무슨일이든지 자발적으로 할수 있다는 것은

사노가 한마음이 되어 내일처럼 한 결과 이겠지요 ....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공간 입니다   부잣집 거실 같지요 ,,,,뒤에그림 정말

멋잇지요   이곳에는 마치 명화 관람 하는곳 가터요 ,,, 어찌나

멋진 그림들이 많은지 ,   작가의 안목이  한눈에 보이더군요 ,,,,,

 

요것도 그림입니다 ,   ㅎㅎㅎㅎㅎ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도 참으로 럭서리 하지요 ,,,,

온톤 그림과 바닥 장식재는 어찌나 부드러운지  도대체 이곳이 병원이가

하는 생각을 가는 곳곳마다  느끼면서 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 ,    내려가 볼까요  넘 많아서  많이 줄입니다 ,

 

 

바닥 장식재도  옆의 타일루도 모두 더러움 을 타지않는 것들도 선택하셨고

아무리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베이지 계통의 모던한 느낌들은

정말 이곳이 병원맞어 하면서  계속 감동을 했답니다 ,  

 

 

 

넘 멋진 그림인데요  제가 사진을 잘못찍어서 ,,,,,,

 코너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디자인이 엿보입니다 ,  모두

환자들을 위한  공간 에  가장 많은 배려을 한것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

아무데나 잠을 자도 되겠지요 ,  이런곳이 병원이랍니다 ,   ㅎㅎㅎㅎ

난 요 정말 처음봐요  이런 멋진 병원은요 ,,,,, 

명화감상만 해도 한나절은 족히 걸립니다 ,    ㅎㅎㅎㅎ 

 

 

 

건강 검진실 !!! 옆에 휴식공간입니다 ,   저런 공간이라면

아무리 오래도록 기다리라고 해도 하나도 안지루하겠지요 ,,,,책도 보고

티브이도 보고 ,,,,정수기 에서  커피도 하잔 타서 마시고 ,,,,,

음메 나도 건강검진 요기서 받아야지 ㅎㅎㅎㅎㅎ

요런 이쁜 간이 정원이 많이 있습니다 ,  

이병원은  소독약 냄새도 안나고  간호사들이나  의사선생님들이

모두 환하게 웃으시는 인상들이십니다 ,  

아마도  카톨릭 병원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병원 시설에서 먼저 편안함이  묻어납니다 ,  

내집같고 아늑하고  모든 장식재들이  지루하지 않는   실증 나지 않는 톤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설 면에서  벌써  ,,,,,,,

 

보세요  얼마나 이쁜지요 ,,,, 이공간에도 환자 한분이 대기하고 계셨는데

제가 사진을 찍으니까  피해주셨어요 ,,,  굉장히 멋진 분이시죠  거기다

남자분이셨고 인상도  훈남이셨답니다 ,   ㅎㅎㅎㅎㅎㅎ  (남자 퍽좋아허 )

거실같지요 ,,   내집같은 편안함  ~~~~~

이책작가님의  생각이 이곳저곳에서    향기처럼  배어나옵니다 ,,,,,,,

 

 

정말 멋있지요 ,,,인테리어 하면 이정도는 되어야지  ㅎㅎㅎㅎ  

이런것을 뭐라 하는지 부조된가 ?   넘 사랑스러워서 나중에 블러그에

이사진 많이 필요할것 가터요 ,,,,,ㅎㅎㅎㅎ 

 

 

요기는 검강 검진실 내려가는 곳에있는데  여기가 진찰실인데

밖에서 보는 풍경이 넘 근사하조,,,,, 

여기도  검진실 옆의 휴식공간  위에 올렸는데  넘 근사해서  한장더  ㅎㅎㅎㅎ

 

 

 여기는 응급실 대기실인가봐요   응급실 분위기도 어쩜 그리 평온한지 ,,,,

아마 실내 인테리어 자체가 사람들의 감정마저도

그리 편안하게 만드는가 봅니다 , 

 

 

벽면이고  창문이고 소파이건 모든것이 다 하나하나 멋지고 근사해서

그냥 입원해서 살고싶은 맘 만 들었네요  ......

이런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직원분들  병원관게자들과 우리 작가님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

 

 

 접수를 받는 창구도 하나하나 모두 아름다워서  정말  인테리어가

얶어떤것인지  ,,  교과서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  

또한 책을  통해서 그어려움의 과정들과  그것을 해처나가시는 모습들을 읽었기에

이곳을 보는 저의 맘도  참으로  감동적이였습니다 ,,,,,

그런분을 알게된것도 개인적으로 행운이였고요 ,,,,,,,

 

벽에 걸린  명화입니다 ,,,, 제목을  몰라서   ㅎㅎㅎ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맘이 평안해 지지요   초록의 식물과 성모 마리아 상이

울들의 맘도  그리 평안하게 해주나 봅니다 ,,,,,,

 입구옆의 쉼터 입니다 ,,    이곳도 이쁜곳들이 매달려 있고 저도 함 앉아보고

싶었는데  그냥  눈도장만  찍고  ㅎㅎㅎㅎ

기도실  푯말도  참 이쁘지요 ,,,,나는요  집에 요런거 하나 달고 싶어요

은하수 방  요래 써가지고 ,,,,,,

기도실 안의  아기자기한 것이 많은데 사람들이

기도중이라서   금방 한컷만 ,,,,,,

 

정말 볼것도 많고  사진찍어서 더 멋있게  보여드리면서 이모든것을

시크릿처럼님이 하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었건만 

워낙 잘 못해서 오히려 누가 된것은아닌지요 ,,,,,,,,,

정말 마음처럼 나의 표현력이 부족하여  다 담아내지 못하고

토해내지 못한점  모두 이해 해 주세요 ,,,,,,담에 서평 쓸기회가 되면 정말로

정석으로 멋지게 함 써보고 싶네요 ,,,,,,

 

 

택시비 번돈이 있어서 근사한 돈가스 5500원짜리 하나 먹었시유 ,,,,,,, 

 

"  종합병원 리모델링 "

이책한권으로 인해  난 인테리어가 무엇인지   ,,,,,

작가가 무엇을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생각하고  리모델링을 했는지 ......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견디었는지 ......

모두 소상하게 알수 있었다 ,  

그분의 발길이 수백번도 더 머물렀을  이공간에서

난  다시한번   작가의  모습을  떠올린다 ,,,,,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

 

넘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그래도 애정으로 읽어주세요 ,,, 사랑합니다 ,,,,,

아 끝냈다  두시간 자고 일하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