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규봉암 에서 장불재 무등산 정상아래 병풍처럼 펼처진 주상절리대의 기암절경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를 감싸안은 규봉암 (해발 960미터 ) " 암석 사이로부터 좁은 길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여 가시덤불을 헤치고 덩굴을 부여잡으며 돌고 돌아 규봉암에 이르니 이것이 세칭 광석대이다. 넓은 바위가 평범하게 .. 산행일기 2017.12.11
모악산 산행 (1) 아침에 눈을 뜨고 베란다 문을 여니 세상은 온통 하얗다. 이런날은 무등산엘 가야 하는데 그런데 맘만 바쁘지 몸과 눈은 테레비 화면에 가있다. 엠비시에서 새로 시작한 아침 드라마가 재방송중이다. 한번도 안본 드라마에 휠이 꽂혀서 15회에서 17회까지 넑을 놓고 본후에 본방송까지.. 산행일기 2017.12.06
내장산 일주 산행 (송운 산악회 ) 오랜만에 송운 산악회 따라서 내장산 일주 산행을 다녀왔다 항상 편안한사람들과의 산행이라서 시종일관 웃음소리가 끊나질 않았다. 어디를 가는가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가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 날이였다. 겨울산은 공기가 더 상쾌하다. 내온몸을 스치면서 지나.. 산행일기 2017.12.03
내장산에서 돈벌어서 남편 병원비 대기 바쁜 두언니와 홀로 두아이를 기르며 고생 하는 막내가 말했다. " 우리 가을 가기전에 어디로든지 데려가줘요 " 단풍은 이미 지고있는데 발아래 낙엽이 되어 뒹굴고 있는데 단풍놀이 가자는 옛직장 언니들 ... 난이미 여러번 내장산을다녀왔건만 그녀들을 위해.. 산행일기 2017.11.22
제주 열린 산악회 올레길 열린 산악회를 따라서 1 박 3일로 다녀온 제주 올레길 6코스와 큰노코메오름 4인방과 함께여서 더욱더 즐거웠던 산행이였다 처음 타보는 큰배와 오밀조밀 붙어서 다리도 못뻗고 날밤을 하얗게 새웠고 선상에서 녹음기를 켜놓고 광란의 몸짓으로 댄스 파티를 하던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 산행일기 2017.11.06
지리산 동생과 제부와 함께 생애 처음으로 간 지리산 천왕봉 카메라 메모리 카드를 넣치 않고 사진만 찍은 사실을 집에 와서야 알았다. 밧데리만 챙겨가서 그 멋진 배경사진이 모두 저장되지 않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렇게 핸드폰으로 찍은 몇장의 사진만 건지었다. 다시는 너무 힘들어.. 산행일기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