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일기

하동댁 2022. 9. 26. 19:28

 

안과에 검진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김밥 두줄로  아침을 대신했다.  먹고 나니 배가 부른다.  그런데 이곳 식당의 주인장이 

엄청 깔끔하고  빈틈이 없는 분인것 같다.  종업원과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어제 부로 한사람이 그만 두었다고 하는데 

지금 있는 종업원한테  엄청 잔소리가 심하다.  밥이 할때마다 밥맛이 다르고  이것 어떻고 저것은 어떻고  엄청 스트레스 일것 같다.  장사도  요양원도  인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안과에서 두번째 검진을 받았다.  수술은 아주 잘되었다.  실명 입니다 라고 말했던  건강검진  검사관의 말을 듣고 절망을 하기도 했었는데  내눈이 좋아지다니 .......  세상은 참 살만하다   안보이던 눈이 잘보이던 눈보다 더 잘보인다.  의사 선생님이  10월 17일날 왼쪽눈도 수술 하자고 하셨다.  두눈의 시력을 맞추어야 어지럽지 않다고 하셨다.  난 참 미련맞다.  어쩌면 그토록 안좋은 눈을 가지고 살면서도 안과 한번 가보지 않았을까 ?  물론 워냑 나쁜눈이라고  단정 짖고 굳이 가볼 생각을 안한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모든 장기들이 다 노화된다.  그러니 나이들수록 더욱더 병원과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 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백내장 수술을 하고 다시금 절감했다.   내일은 우리 오인방 샘들이 놀러 가는 날이다.  먹을 반찬을 오늘 쉬면서 준비했다.  준비하는데 모니카 언니의 전화를 받았다.  어차피 있는 반찬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헤어지면서  몇가지 반찬들을 챙겨 드렸는데  나도 모르게 신발장위에  롯데 마트 상품권  십만원짜리를 놓고 가셨다.  세상에나 ~~~~   언니랑 통화하니  교수님이  백김치를 좋아하신단다.  팬션 나들이한 후에  백김치를 맛있게 담아야 할것 같다.  오이 물김치하고 ....   어찌 공으로 십만원을  받겠는가 ??  

 

 

하루 한페이지 인증삿  하고 

미라클 모닝 챌린지도 하고 

 

하루에 만보 걷기 인증도 해야 하는데 아직  5000보만 걸었다.  사랑이랑 산책 하러 가야겠다.  특별 상금 300만원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 성공한후에 받는 금액은 아주 저렴하다.  그럼에도  도전을 하는것은 나자신과의 도전 때문이다.  무엇인가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의미 있는 일이다.  잘할수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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