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일기

하동댁 2022. 9. 24. 21:34

오늘

동료가 준 오징어 다리로만  오징어국을 끓였다.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  내입에 딱맞다  내가 끓였으니까

 

사랑이 미용을 위해 사랑이와 가을날 산책한다.  이길은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 

 

사랑이 맡기고 오면서  비빔 국수 한그릇  남의 손에 맡기어 해결하고 ....

백내장 시술 이틀째  이대로 오른쪽 눈의 시력이 잘나왔으면 좋겠다.  눈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김세종 안과에서 

당장 백내쟝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백내장 말기에  이르렸다고 한다,  그리고 한달 후에 예약을 잡아  수술을 했다 

하루뒤에 안대를 빼고 보니 세상은 광명천지 ~~~~~   어마나 이런 세상이 날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  원대한 포부가 하나 생겼다  양쪽 눈 수술을 다 마치고  시력이 좀 좋아지면  운전면허에 도전할것이다.  정말 그런 날이 올까  기대를 해본다  뭐 그정도 기대는 해볼수 있지 않을까 ? 

 

요즈음 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SNS의 challengers 네가지에 도전중이다  첫번 도전은  하루 만보이상 걷기, 

두번째는 하루에 한번 하늘보기.  세번째는 하루에 한장 책읽기,  네번째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기  사소한 작은 것부터 

도전하면서  인증해내가고 있다.  재미있다.  물론  3000원 이라는 돈을 걸고 시작 하지만  뭐 어떤가  내가 성공 하면 다시 돌려 받는 것이니까  성공하면 된다  돈이 걸리면  모든 사람들이 더 열심이다  그돈이 아까워서 ....   그래서 시작하게된 

하루에 한장 책읽기 처음으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 책을  읽고 있다.   사농고 읽지 못한 많은 책들을 이가을에 읽기 시작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백내장수술로  양쪽 눈의 시력이 많이 좋아지면 책 읽는것도  더 즐거운일이 될것이다.  무한한 상살력의 세계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세상과의 만남이 책속에서 이루어 지니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 !!!!!!

 

24일의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하늘 풍경이다  하루에 단 한번이라도  멋진 하늘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포레나 아파트의 모습이 장관이다. 

 

사랑이 이발요금   삼만원  쪼메 비싸지만 나는 못하는 일이니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뭐 사랑이를 위한 일이니까  과감하게 지불한다.  내머리 커트는  단돈 만원  ㅎㅎㅎㅎ   우리 사랑이 미용실 에서 나오자마자 펄펄난다.   뭐가 그렇게 좋은거니 ? 사랑아   사랑한다   우리 건강하게 살자                           오늘 일기 끝   길게 쓰기 싫어서  아니 자판이 이중으로 보여서 간신히  살캉살캉  정리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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