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일기

하동댁 2022. 9. 22. 22:44

가을이디ㅡ

아침에 두가지 반찬을 만들고   진미채 볶음과 멸치볶음  나는 나를 위해 반찬을 만든다.  맛있게 먹기위해서 

 

요양원 앞마당에 구절초가 피었다.  이젠 정말 가을이다. 

 

어르신들이 요양원 앞마당 산책에 나오셨다. 모두들 즐거워 하신다.  하늘은 높고  벼이삭도 황금빛이다. 팀장님과 사회복지사님의 도움으로 코스모스가 많이 핀 장소로 이동중이다.  그곳에서 인증삿을 찍기위해 나도 우리 어르신들도  요새는 뭐든 인증을 해야 한다   인증은 필수 인것 같다. 어르신들에게는 우리 요양원이 천국이다.  

 

하늘 하늘  코스모스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아름답다.  살아있음에 감사드린다.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 큰애 사돈들은 나를 보면서  부러워하신다   어쩜 그리도 열심히 사시냐고 하면서 ....  안사돈이 직장 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안하시고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살림만 사시는데  나는 단 한달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 두분에게는  부러운가보나  나는 안사돈의 삶 역시  부러운적이 있다.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을 받아본적이  삼십년도 더 되었다.  2년정도 받아본것같다.  그러니  안사돈의 편안한 삶이 부러웠던 적도 있지만  돌이켜 보면 그럼에도 감사한다.  아직  큰병없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내겐  얼마나  축복인가 !!!!

 

오늘의 하늘 모습  인증삿  

만보를 걸었다.  나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오늘 일기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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