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두동마을 편백숲 나눔곳간 이용

하동댁 2021. 7. 27. 22:05

날은 덥고 집안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그리하여 가까운 두동마을 편백나무 아래로 

쉼을 위해 자주 찾게된다. 

오늘도 근무 마치고 집에서 친구의 전화를 받고 

두동마을 편백 나무 아래로 숨어 들었다. 

그런데 모기가 극성이다 

바람은 한점도 불지 않고 

덥기는 이곳도 마찬가지 ... 

두어시간 있다가 철수 했다. 

그냥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샤워하고 

열려놓은 수박 먹으면서 

티브이 시청하는것이 최고라고 말하면서 .....

 

 

언제 시간나면 이곳 에서 

성당포구 가는 길을 걸어봐야겠다. 

숭림사 까지 가는 길은 넘 먼것 같고 ... 

 

 

 

친구가 준비해온 김밥과 수박 

 

 

 

 

 

 

 

 

 

 

 

 

 

 

 

 

 

 

 

 

 

 

 

 

 익산시에서는 코로나 19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익산시민을 위해 나눔곳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 3월 3일 부터  연중 계속  갑작스런 생계곤란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에게 물품을  (식품, 생필품) 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라면 된장 기름등 식료품 들과 쌀이 찾기 쉽도록 정리되어 있고

쌀등 세제 락스등 생필품들이 구비 되어 있다. 

물론 나는 생계 곤란 위기 가정은 아니지만 

건물주등  억대의 재산가 들을 빼고 신청 하는 모든 

분들에게 무료로 지급해주고 있기에 얼마전 나도 동사무소에 신청 을 했는데 

오늘 연락이 왔다.  오늘 1시에서 4시 사이에 오셔서 물품을 가져가라고 ..... 

내가 지원 받을 자격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일단 받아가시라는 연락을 받았으니  얼일을 제쳐두고 달려갔다 

마침 친구 신랑이 태워줘서  구경찰서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쌀 한봉지씩 들고 나온다. 

나역시 10키로 쌀 하나와 바디삼푸와 육포 몇개를 챙겼다. 

물품의 값이 합하여 5만원 미만으로 책정되어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10만원 짜리 다이로움 카드도 받고 

물품 까지 지원 받으니  고맙고 감사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지원물품은 월 5만원 상당의 1회에 한하여 제공된다. 

어쨌든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마침 쌀이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또마침 정부의 도움을 받아서 

기분 좋았다 

올때는  동료와 함께 택시를 타고 왔다. 

공짜로 쌀도 받았으니 택시는 타도 되 !!!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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