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행둘 회장과 같이 산행한
완주 운암산이 이번에 동행하게된 좋은 사람들
산악회 회원들과 하는 두번째 산행지가 되었다
지난번에 정상앞에서 되돌아 가야 했던 곳이기에
이번 산행에 거는 기대는 다른 날과는 조금 달랐다
운암산 산행은 더 기대가 되었다
분명 정상에서 인증삿을 남길꺼야 라는 야심찬 도전도
생겼다. 오늘은 지난번 이주전과는 다르게
건장한 남자 산우님들이 세분이나 계셔서
더욱더 의지가 되었다
지난번에는 대야호 전망대 앞에서
시작헀지만 이번에는 운암상회 뒤로 올라가는
코스를 들머리로 잡았다
올라가는길이 지난번 산행길보다
한결 수월했다.
운암상회앞에 명자꽃이 활짝 피었다
운암상회앞의 저수지
산괴불주머니
들머리에 있는 고가
난 이런집을 보면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다
마치 내맘과 같아서
조팝나무
산악대장이 준비해온
쑥부칭개
막걸리 한병으로 7사람이 한모금씩 마시고
진달래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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