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작은딸의 손편지

하동댁 2019. 2. 3. 06:12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어머니  이경희 여사님께


그어떤 물욕도 소유욕도  욕심이라는 감정자체가 사치라 늘

검소하게만 살아온 나의 어머니

200만원을 호가하는 명품브랜드는 아니지만

지난날의 고생과 헌신에 대한 작은딸이 드리는

작은 보상이자 보답입니다

엄마한테 늘 잘해드리는 것 하나없어 반성뿐이였는데

행함이 없는 반성은, 자기감정에 빠지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기에

이제부터는  '실천' 하고자 합니다

그누구보다 지헤롭고 그 누구보다 사랑이 넘치고

이세상 그누구보다 자애로운 나의 어머니

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작은딸 새롬이 올림





작은애가  구정선물로 비싼 닥스 가방을 선물해주었다.

그가방속에 들어있던  작은 손편지 !!!!

힘들었던 지난날이 보상되는  아주 귀한 편지였다.

사랑한다.   잘해준것 하나없는데  넘 과한 선물을 받았다.




사돈 어르신이 주신 선물

건강해야 한다고  꼭 챙겨서 드시라는

말과함께 직접 집으로 가지고 오셨다.

너무 고마워서  차라도 한잔 들고 가시라고 해도

시간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냥 가신다.

항상 고마우신 분

자식으로 인해 맺어진 인연인데

어찌 그리도 잘하시는지 ...

나도 선물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

 

 

 


예비사위 원우가 보내온 구정선물

지난번 선물 해준 스킨로션이  거의다

써가는데  어찌알고  스킨과 로션을  작은애 편에

보내왔다.   이번 구정은  내게 꼭 필요한것들이 선물로

내손에 주어졌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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