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고 ,,,,
오늘같은날 난 베낭 하나 매고
시원한 물 냉동실에서 얼려서 가방에 넣고
오이 몇개 손수건 하고
엠피쓰리 빵빵하게 충전시키고
디카도 충전시켜 챙기고
내가 좋아하는 책 "제친구들과 인사하실래요 ? "
한권 가방에 넣고 한 두어권 가져 가야 겠다 ,
그리고 그냥 떠나는 거다 ,
발길 닿는대로 맘 가는대로 ,,,
수목원 이쁜 산책로 따라 길을 걷고
나나에 무스크리 음악을 들으면서
맘애 와닿는 장면 을 포착하면 디카로 찍기도 하고
가끔 난 이런 상상을 한다 ,
지금 난 에어콘 아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으면서도
가끔은 이렇게 상상도 한다 ,
그저 떠나고 싶다 ,
이런날 난 또 저녁에 일들어간다 ,
폭염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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