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넘 많이 아파서 타이레놀 두알을 먹었다 ,
그런데도 이 편두통이 사라지질 않는다
특별하게 신경 쓴것도 없는것 같은데 이 두통은 어제부터 날
꼼짝못하게 옭어 매었다 , 분명 이유가 있는데 무엇 때문일까 ?
아마도 책 서평 때문인가 보다 , 내가 읽은책의 서평을 쓸수가 없다
분명 작가상까지 받은 작품인데 난 도통 어제부터 서두를 어찌시작해야 할지
정말 느낀대로 써야할지 거짓말을 해야 할지 많이 생각을 한탓이다 ,
상까지 받은 작품이니까 분명 뭔가 좋은 작품인가본데
난 그저 값싼 포로노 영화 한편 본 기분이다 ,
그러니 어찌 서평을 쓴단 말인가 남들은 서평을 썼다 ,
그것도 훌륭하게 아 ~~~ 어쩌지 난 내가 느낀대로 쓸수가 없다 ,
큰애를 꼬드겨서 소핑을 했다 ,
저녁을 사준다고 꼬셔서 ,,,, 이럴때 집에 있으니 더 아픈것 같아서 ,,,
큰애가 순순히 따라나선다 , 화장품도 사줘야 하고
나도 컴퓨터 책상도 봐야하고 ,,,,
가구점에서 눈으로 보고 컴 책상을 샀다 ,
저렴한것으로 ,, 항상 컴 앞에 앉아있으니 그저 관절에도 안좋고
아랫배도 많이 나오고 ,,
이래도 없고 저래도 없는돈 엄마 말대로 책상부터 바꾸기로 맘먹었다 ,
항상 자세 땜에 고민 했다
조금만 앉아 있으면 다리에 쥐가 난다
한쪽 에만 혈액 순환이 안되는지 한쪽만 꼭 많이 저려 온다 ,
의자에 앉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오래 전부터 들었다 ,
가구점 을 나서고 음식점을 가는길에
큰애가 부채로 내 얼굴을 가려준다 ,
엄마 얼굴 탄다고 하면서 ,,
"나는 얼굴 타도되 젊은 너가 안타야지 "
내가 사양을 해도 자꾸 얼굴을 가려준다 이쁜손부채로 ,,,
이맛에 딸을 기르나 보다 ,
항상 무뚝뚝하고 잔정 없는 것 같은큰애는 의외로
내게 어딜 가면 엄청 살갛게 대한다 ,
엄마 걱정도 많이 하고 ,,,
오늘 첨으로 삐딱구두를 신고 외출을 했다 ,
아무래도 내게는 무리인것 같다 ,
오리궁뎅이에 완전 팔자걸음 에고 구두 신고 외출 하는것은 포기 해야 할것 같다 ,
도저히 걸을 수가 없다 ,
그냥 운동화나 단화가 내겐 제격이다 ,
그저 편한것이 최고다 ,,
"엄마 발 많이 아파 보여 "
"그래 안신던것을 신어서 그런지 정말 힘들다 "
그저 촌년은 촌스러운것이 최고다 ,,
저비싼 구두 본전은 뽑아야 하는데 ,,,
딸애랑 먹은 치즈 돈가스 4000 원짜리 싼데도 맛있었다 ,
'울딸이랑 먹어서 그런가 ?
이구두 도저히 못신을것 같다 , 그날 걸어볼때는 분명 괜찬았는데
오호 통제라 이노릇을 어찌할까 ?
' 나의 하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이런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 (0) | 2010.08.07 |
---|---|
그리움이 밀려올수 있다면 ,,,,, (0) | 2010.08.05 |
딸과의 즐거운 시간 (0) | 2010.07.03 |
스피커 교체했시유 ,, (0) | 2010.06.22 |
블러그는 사랑을 실고서 ~~~~~ (0) | 201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