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새신자 환영회가 있었다
아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어서
조금은 서먹서먹 했지만
그래도 그 어색한 분위기를 참고 환영회에
참석을 했다
새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은
부단한 인내를 필요로 한다
처음 교회 가던날 나를 인도하던 정권사님은
입구에서 부터 아는 사람과 인사를 나누었다
"김집사 잘있었어요 ? "
" 권사님 저녁에 전화 드릴께요 할말 있어요 "
정권사님이 조금은 부러웠다.
난 만명도 넘는 성도가 있다는 그 큰교회에서 아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었다
이제 막 시작하면서 난 그교회를 10년넘게 다닌 사람의
인맥을 부러워 하고 있다니 ....
게임 하면서 넌센스 문제를 2개 맞추어서
예쁜 찬통 네개를 선물로 받았다
뭐든 공짜는 참 기분 좋다.
이젠 새신자가 헌신자가 되고
이교회가 내교회가 될때까지
잘 다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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