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영화 -아델라인의 멈춰진 시간 - 을 보고서 ...

하동댁 2015. 10. 27. 21:16

얼마전  인턴 영화를 감명깊게 보고  오늘은   가을이라서 그럴까   우주 공상 영화보다는 달달한 로맨스영화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   " 아델라인의 멈춰진 시간 " 을 보았다.  교통사고로 인해 나이가 멈춘 아델라인 백년째 

스물아홉살의 외모로 살고있는 아델라인은 불의의 사고의 수혜자이다  휴유증으로 영원히 늙지 않는다. 물론 영화 

에서는 그녀는 그 사실을  숨기려고 신분을 바꿔가며 지내고 다른 사람과는 함께 지내고 못하고 강아지를 HE 라고

부르며  비밀속에서 살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온다.   엘리스와의 사랑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바로 그녀의 옛애인

이다.   아버지의 역활로 나온 사람이 바로  해리슨 포드   많이 보았는데 이름이 생각안나더니 포스터 보고 알았다.

 

 

 

 

 

 영원히 늙지 않고 산다면 행복할까 ?   백살이 넘어도 사진 처럼 아름답다면 과연 수혜자 라고 말할수 있을까

일생중에서 가장 이쁘고  아름다운  얼굴로 정점을 찍고 그 순간 시간과 세월이 멈춰져서 늙지 않는다면 그럼

세상은 어떻게 될까    조물주는  공평하게도 나이들면  초라하고 주글주글한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신

것은 참 현명한 선택이셨다.    영화속의 샌스란시스코의 모습도 압권이다.   치고 받고 싸우고 피흘리는 영화

보다는  그래도  비현실적이라고 해도 한번쯤은  꿈꾸었을  그 환상의 세계로의  여행을 해보는것도 이 가을날

해봄직한 일이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칠년전의 나의 생활과 현실로 돌아가고 싶다는...

그를  알지 못하고  혼자 씩씩하게 살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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