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할인 영화
춘이막이 다큐 영화를 보았다
미래의 내모습이고
가장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잔잔한감동....
우리 윗 세대의 부모들이
살아온세월
나또한 조금있으면
춘희 막이할메처럼 되겠지
생각없이 살아가는것처럼 보이는 춘희 할머니지만 돈을 알고싶지않은 이유가
돌아가신 엄마가 돈을 알지말라고 하섰단다 만약 춘희 할매가 돈을 알았다면 혹시라도 집안에서 돈이 없어지면 자신이
가져 갔다고 할것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끄덕
춘희 할매의 삶을 편안히 살아가게 하는 노하우였는지도 모른다
그런 춘희 할매를 혹 자신이 죽은후에 양로원에 보낼려면 돈이있어야 한다면서 아끼고 아껴서 저축을 한다
아무도 춘희 할매를 거들떠보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돈을 모아 1200만원을 저금한 막이 할매...
양심 이란것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에
붙은 정이란것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것이 무언지 알려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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