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 " 꽃이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 마지막장을 덮었다
글이 수녀님의 모습처럼 순수하고 청아하다
수녀님과 개인적인 친분을 쌓았던 지인들의 죽음앞에 회고하는
글들을 읽으면서 나도 수녀님처럼 마음이 아팠다.
피천득 수필가, 김수환추기경님, 화가 김점서,장영희 교수님
너무도 유명한 법정스님과의교류, 이태석신부님
그리고 박완서 작가님 ...
먼저가신 분들과으리 추모일기를 읽으면서
가슴 절절했다.
그래도 수녀님은 아직 우리곁에 머물고 계신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 대단하신 우리 수녀님 "
이제 정혜신 님의 홀가분을 읽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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