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사랑의 선물을 받고서

하동댁 2013. 12. 1. 16:31

 

 

 

 

 

 

 

 

 

쿠모모님한테  선물이 왔다

 

 

" 안녕하세요

올해 이경희씨를 알게되어서 참좋았습니다

여러권의책리뷰도 정성으로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s :보내드리는 장갑은 따뜻하게

사용하시고 향수는

"향수 그리고 향기"의 저자가 직접만든 귀한 향수랍니다

이경희씨에게 기쁨이 되면 좋겠습니다

안녕"

 

 

택배를 받고 선물포장지를 뜯으면서

제일먼저 보인 손편지를 읽으면서

발목뼈의 골절로 내맘속의 의욕과 의지마저 골절되었던 나의 상처가

너무쉽게 치유되었다

 

 

 

 

잘해드린것도 없는데

몇편의 리뷰만 작성했는데

그작은 나의 행동에 너무큰 선물을 받고 그감동의 물결은 밀물처럼 몰려와 내온몸을 다 적시었다

 

 

작은 인연도 소중하게 이여가시는 그분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나 참 행운아다

이런감동은 나를 건강하게 살게할것이다

 

 

이밤 누구를 위한 향수가

나자신을 위해서

마릴린먼로처럼

잠자리에서 "라임로즈"

한방울 뿌리고 잠을 청한다

 

 

누군가와의 달콤한 하룻밤을  상상하면서....

 

 

쿠모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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