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소금사막을 읽고서

하동댁 2013. 8. 8. 03:55

 

화려한백수

생활을 꿈꾼적이

있었다

여행다니고 사진찍고

글쓰고.....

 

그러나 그런 화려한 백수생활을 하기위해서는

언제나 넉넉한 주머니 사정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 또한

알고있다

 

그래서 난 화려한 백수생활은 할수가 없다

 

돈안드는 생활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기대하는 삶을 머리속으로 쥐어짜내야한다

 

도서관이용은 그중 가장

완벽한 장소이다

시간을 무궁무진하게

이용할수있고

책의대출도 공짜이고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또한

내가

애용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고

아물론 젊의 사람들의 기를 받을수있다는것 역시 내가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각설하고..

 

이틀전 빌린 여행서적중의 한권 이런저런 이유로

이한권의 책장의 마지막장을 이새벽에 덮었다

 

이책의 작가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를 만든 김영희 연출가다

 

프로를 끝내고

그는 배낭을메고

60일간 29번의 비행기를 타고 남미여행을 떠난다

이책은 그가 혼자했던 외로운여행기록들이다

 

블로그 초창기때

어느 사진 카페에서

글을 너무잘쓰는 한분을 인터넷을 통해 댓글로 알게되었다

그런그가 어느날 남미 여행중이라고 하면서

메일로 이구아수폭포의 사진한장을 전송해왔던 적이있다

 

그한장의 사진이 내게

준 충격이란!!!!

 

그때부터 난 여행을 동경하고 남미를 사랑하게되었다

 

이책역시 다시한번 남미를 가고싶다는 꿈틀거리는 열망하나 가슴속 깊은곳에 간직하게 만들었다

 

이모든것을 가능하게

만드는것은 뭐니뭐니해도

튼튼한 두발과 열정

그리고 머니다

 

돈이 필요한데

난지금 백수다

아무래도

이백수생활 오래

즐길수없을것같다

여행적금 들기위해서

.......

 

김영희 쌀집아저씨

그남자 참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