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힘들었을때 쿠모모님이 책선물을 해주셨다.
그리고 댓글에 가장 먼저 이책 "오래된 비밀 " 을 제일 먼저 읽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중에서야 나는 알수 있었다.
왜 쿠모모님이 " 오래된 비밀 " 이라는 책을 먼저 읽으라고 권하셨는지를 ....
이책은 대한민국 상위 1 %의 멘토가 말하는 운의 원리에 관한 글들이다.
지은이 이정일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천하의 대세와 인간의 운명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술사가 되었고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주역과 점성술 등 동서양의 운명학 공부에 몰두했다.
지금까지 4만여명의 운명학적 특징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통해 일관된 운의 원리와 특징을
연구하고 있다. 운명학을 인간 처세술에 적용하는 독창적인 발상에 기초한 커무니케이션 , 협상,마케팅,
인사관리등을 주제로 주요 대기업, 금융권및 병원을 상대로 연 150회 이상의 강의를 소화해내는 인기강사이다.
또한 그녀에게 개인적인 상담을 하려면 고액의 상담료를 지불해야하는 엘리트 점쟁이다
그런 작가의 내역을 책표지에서 읽고 "어쨌든 점쟁이야 대문에 깃발을 달고
절자 모양의 표지를 아파트 유리창에 붙이고 향내나는 제단을 꾸미고 운명과 관상을 봐주는 그렇고 그런
점쟁이와 뭐가 달라 ? " 단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는 학벌을 소유한 미모의 여자라는것 말고 ..."
그런 나의 발칙한 상상은 첫페이지를 넘기면서 내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말도 안되는 편견이였는지 금방 알수 있었다.
내가 이책을 읽기 시작한 시점은 내인생에 있어 터닝 포인트 시점이였다.
지금까지 해오던 직업을 바꾸어야만 하는 막막한 시기였다.
과연 이나이에 내가 새로운 일을 잘해낼수 있을까? 오로지 할줄 아는 것은 예전의 나의
직업 그 한가지 뿐인데 남들은 지금 무언가를 도전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라고도 하는데
과연 내가 정말 해낼수 있을까? 불안감이 엄습하던 시기였다.
그때 바로 그시점에서 나는 이한권의 책과 만났다. 운명처럼 ...
첫장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가장 큰 글씨로 써있는 문구는 " 변화는 행운의 시작이다 " 라는 제목의 글이였다.
눈이 번쩍 띄였다. 변화가 행운의 시작이라고 ? 분명 그런 거라고 어서 읽어보자
과연 뭐라고 이분이 이야기를 이끌어가시는지 ....
첫째 변화를 받아들여라 벼락 오마바가 담대하게 " CHANGE" 를 외치며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되었고
이제 재선에 성공했다. 당신의 자신의 변화를 주도할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변화를 두려워 할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음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했다.
둘째 변화는 행운이라고 했다.
변화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인생만사 세옹지마다. 겉으로는 나를 불행하게 만든 변화라도 실제로는 행운으로 작용한다고 했다.
나는 왜이렇게 불행하지 하면서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면서 새로운
세계로 용기있게 걸어가는 거다. 모든 변화는 행운의 시작이니까 ....
세째 변화에 감사하라고 했다.
나는 그직업을 계속할수 없다는 생각에 한동안 좌절을 했다.
나는 변하고 싶지 않는 것이다. 이나이에 새로운 일에 새로운 직장에서 초보소리 들으면서
나이 어린 사람들한테 당할 수모를 먼저 생각하고 변화앞에 몹씨 불안하고 두려웠다.
그런 내게 그녀는 말했다. 변화에 감사하라고 ....
세상도 변하고 나도 변할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첫페이지 부터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들었다.
그래 맞아 이래서 쿠모모님이 내게 이책을 가장 먼저 읽으라고 하신거구나 .......
책장의 페이지를 넘길수록 나는 그녀가 주장하는 운의 원리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알수 있었다.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과학적인 시스템에 의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운명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행운이라고 하는 것은 착한일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행운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고 또 나쁜짓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불운만 줄을 잇는 것도 아닌것이다.
악하게 산사람도 더 재수있게 하는 일마다 다 잘되고 지리리도 힘들게 살면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한
사람은 오히려 더 진흙탕속같은 삶을 사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왜 그럴까 왜 이런 이율배반적인 일이 일어날까 ?
나는 정말 열심히 산다고 살았다. 그런데도 언제까지 이눔의 이자돈은 계속 내야지 하는지 ....
난 왜이렇게 복도 없는거야 난 왜이렇게 운도 지리리도 없는거야 ?
열심히 밤에 잠안자고 그렇게 노력하면서 사는대도 ...
왜 세상은 이렇게 불공평하냐고 ?
개그콘서트의 한코너의 제목처럼 나는 왜 ? 세상은 왜 ?
하면서 맘속으로 세상을 원망하고 있었다.
블로그의 글도 쓸수가 없고 무슨일을 하든 재미가 없었다.
의욕도 상실하고 내가 주체가 되어 사는것이아니라 살아만 있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 불과 며칠전만 해도 ....
그런 맘상태로 살고 있었으니 내게 행운이 따라 올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만족하고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만큼 좋은 운의 에너지를 상승시키고
의식의 세계든 무의식의 세계든 내가 생각한대로 내삶과 운을 유도하는 것이다.
내 마음의 상처가 깊다면 뇌는 몇배로 더 슬픈 감정을 증폭시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지경으로
몰고 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런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깊은 우울에 절망하고 있었으니
행운이 날 따라 오겠는가 ?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런 좌절감이나 초조감에 미리 빠져 버리면 에너지의 방향은 마이너스로
바꾸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위기처럼 보이는 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플로스 에너지가 작용하고
있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다고 했다.
위기가 기회가 될수 있다는 말은 정말 근거있는 말인것이다.
행운을 부르는 사람은 과연 따로 있을까 ?
누구나 행운이 따르는 사람이고저 한다.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고 손대는 일마다 떼돈을 벌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에 돈을 벌고 특별한 재능이나 노력없이도 잘먹고 잘사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배가 아프고 도대체 왜 저런 사람들은 힘들이지 않고도 저렇게 행운이 항상
뒤따르는지 나는 몹시 궁금할적이 많았었다.
그녀는 그 질문에 명쾌하게 말한다. 운의 과학에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행운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
자신을 사랑해야 운도 찾아온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
바로 나 자신의 단점과 약점을 포함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안다. 언제나 항상 이렇게 부족한 나자신을 사랑했으니까
그런대도 행운은 비껴 간것 같은데 ... 아마도 내 맘속 깊은 곳에는 항상 내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존재하고 있었나보다.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한것이 아니라 ...
나자신이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단점을 인정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하고
남과 나를 비교하자 밀아야 하며 남의 단점에 대한 지적을 거두어야 하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행운이 따를 자격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나는 긍정의 힘을 믿으면서도 나의 가장 깊숙한 밑바닥에는 항상나자신에 대한
열등감과 남과의 비교에서 항상 뒤처지는 나의 모습에 언제나 화가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을 미화시키기 위해 갖은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긍정이라는 교묘한 포장을 하면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가장 내모습을 적다나라 비춰진 것은 직장을 바꾸어야만 하는 현실앞에서
제대로 무너저 버린것이다. 그러니 행운과는 너무도 먼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달이 차면 기울때가 있고 승승장구의 기쁨을 누리는 시기가 있으면 내리막길의 시련도 겪으고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골이 깊으면 산이 높은게 변함없는 자연의 이치 이듯이
아무리 잘나가는 사람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한다
오히려 그 잘나가는 사람들은 거친 풍파를 누구보다 더 많이 겪은 사람들이라고 한다.
단지 그들은 삶의 시련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내게 왜 이런 일이 닥친거야 " 하면서 절망하기 보다는
" 이사건에서 얻어야할 교훈이 무엇인가 ? " 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고된 삶의 현실이 높은 봉우리를 향해 가는 하나의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고통에 집착하지 않고 그 고통이 주는 교훈에 눈을 돌린다는 것이다.
훌훌 털고 일어서며 나는 문제 없어 나는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으며
괴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 일어서는거야 나는 할수 있어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있잔아 ....
나한테 핀잔을 주던 나이어린 그 동료에게 나도 지금은 잘할수 있다고
자랑할수 있을 정도로 지금 잘하고 있잔아 그저 고통에 괴로워 하는 시간은
단하루면 충분한거야 그렇게 일어서는거다. 씩씩하게 ....
솔로몬 왕자가 반지에 새긴 글귀처럼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자신에 대한 불안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 등은 나의 마음속에 끼끗이 지우고
나는 실패를 할 수도 있고 실수도 할수도 있고
나는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한없이 너그러워 지는 선물을 준다.
스스로에게 너그러운 사람만이 행운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자신에게 무한정 관대해지라는 말과는 다르다.
단지 부족할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해결될일은 걱정할 필요가 없고 해결되지 못할 일은 걱정을 해봐야
소용이 없다. 집착을 내려놓으므로 감정의 낭비를 막는것이다.
부자여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서 부자가 되는 것이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무슨일이든지
해보지 않아서 못한다는 반응이고 또하나는 해봤는데 안되서 못한다고 말한다.
전자는 미래에 대한 부정이고 후자는 과거에 대한 부정이다.
자기확신과 믿음이 행운과 재운을 불러 들이는데 최선의 조건이라면
자기 부정은 거의 최악의 조건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내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위기에 처하더라도 불행의 자동 반응 장치를
작동하지 말아야 한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나쁜쪽으로 상상해서
화를 키우는 어리석음은 피해야 한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 이라는 믿음 행운아 라는 자신감을 가지면
그것이야 말로 행운을 크게 불러 오는 힘이 되는 것이다.
"나는 많은 행운을 타고났다. 나는 행복할수밖에 없다. 지금 이시련은
오히려 나는 행운아 라는 증거이다 "
남과 비교해서 자신의 행불행을 따지지 말고 즉 남보다 잘나서 행복하고
남보다 못나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중심은 나 자신이다.
행불행을 평가하는 기준은 세상이 아니고 바로 나 자신인 것이다.
내면의 만족을 느낀다면 나다운 삶을 잘 살아내고 있다면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것이다.
행운도 행복도 다 내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쿠모모님 감사합니다. 오늘 이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다시 새날을 맞이하는 기분입니다.
그동안 꿀꿀했던 내 맘속 모두 정리하고 내 내면속에 행복이라는
친구와 나는 행운아라는 무한 긍정을 담고 새달을 맞이 하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 아직도 절망하고 계신가요
지금 가장 힘들고 외롭고 고통속의 나날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이책한권 사서 읽으세요
저처럼 새로운 날들 새로운 삶의 의욕과 삶의 희열을
다시금 맛볼수 있을겁니다.
세상사 아무리 힘들고 고통의 연속이라고 할지라도
그래도 삶은 행운입니다. 살아있다는것도 행운입니다.
내일은 "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 이책의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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