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면서 잠을 못자서 그런지
머리도 아프고 졸음은 막 쏟아지고 원단은 겁나게
기계에서 나오고 ,,,,,,,
애들아 나좀 힘들다 천천히 나와라 이 잣것들아 ㅎㅎㅎㅎ
그래도 원단은 쉴새없이 나온다 ,
이런 나쁜놈들 ,,,,, 그렇게 힘들게 하루가 갔다 ,
오늘 방금 은행가서 친구 통장으로 계좌이체시키고 ......
뱃속애서 먹을것 넣어달라고 데모를 한다
집단으로 꼬르륵 꼬르륵 ,,,,,,,,
그래 뭐좀 먹어야 겠다
아침앤 라면하나 끓여서 먹고 점심은 자느라
건너뛰고 은행앞 노점에서 토스트 두개 사들고 들어와서
점심겸 저녁으로 때운다 ,,,,,ㅎㅎㅎㅎㅎ
평소엔 하나만 먹는데 오늘은 두개나 먹는다 ,
방금 창연님 블방에서 럭서리하게 차려드신 점심 메뉴를
보고난후라서 겁나게 맛이 없어보인다 ,
애구 애구 안볼것을 ,,,,,,,
이름도 길더구먼 생각이 안나네 그리 외웠건만
찹 스테이크던가 다시 가볼수도 없고 그냥 넘어가자 ,,,,,,
지난주 주간저녁부터 오늘 이시간까지 밥이라고는
단 한끼도 안해먹었다 ,
그냥 대충 먹고 산다 , 뭐 밥차려달라고 아우성 하는 남정내도
없고 그냥 적당히 쑤서 넣어서 먹으먼 그만이다 ,
영양가 그딴것도 안따진다
그냥 배가 부르면 된다 ,
라면 요것은 항상 나의 주식이다
야간엔 항상 일 끝나고 들어와서 라면 하나
끓여먹고 컴앞에서 일기하나 쓰고 잠든다 ,
설겆이도 안하고 청소도 잘안하고 피고한면
걍 잠들면 된다 ,
안씻고 잔다고 뭐라 할사람도 없고
반찬 없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없고 눈치 보
면서 전전긍긍할 이유도
없고 그냥 나 편하게 산다
이생활이 벌써 이십년이 넘다보니 난 만성이 되었다 ,
이런 반찬 생각도 못한다
뭐한번 할려고 하면 왜그리 살겻이 많은지 ,,,,
파 ,마늘 , 깨 , 기름 , 양파 , 고추 , 댱근, 감자 , 등등등등 ,,,,,
그래서 한그릇 칼국수 근처 분식집에서 사먹고 만다 ,
혼자서도 잘먹는다 우리 집앞 아줌씨 날 넘 잘알아서 조미료 넣지말고
잘도 알아서 내게 음식을 대령한다 , ㅎㅎㅎㅎ
(몸에 안좋은 조미료는 항상 빼고해달라고 주문한다 )
난 솔로라서 좋은점 정말 많다 ,
친구들을 만날때도 편하고 집에서는 내가 왕이라서 좋고
내돈 내가 벌어서 내맘대로 쓰니까 좋고 ,,,,,,
넘 좋아서 재혼 끔도 안꾼다
누가 말하더라 재혼은 초혼의 그 지긋지긋함을 망각하고서 한다고 ,.......
난 넘 똑똑한 여자라서 절대로 절대로 재혼 그땅것 안한다 ,
연애는 하고 싶다 ,,,,, 맘 맞는 남자랑 ,,,,,,,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고 싶고
멋진곳 여행도 다니고 뭐 괜찬다면 하룻밤 정열도 괜찬고 ,,,,,,,,,
그러나 결혼만은 사절이다 ,,,,,,,,,,,
멋진 모텔사진 하나 올리고 싶은데 업다,,,,,,,ㅎㅎㅎㅎㅎㅎ
내 기분 업 그레이드 시키는 댓글만 받습니다 ,
반대성향의 글은 완전 차단합니다 ,
기좀 팍팍 살려 주잉소,,,,,,,
컴참 신퉁방퉁한 놈이여 어째 요래 클릭만 하면 노래까징
나올까 ,,,, 참 못하는게 없어 이 컴퓨터 ,,,,, 내가 너 사랑할꺼야 ,,,,,,,,
난 일허러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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