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울엄마랑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
"너 시간나나 ?" 응 엄마 ,,,,,
"나 너랑 통화하려고 11시에 다시 일어났어 "
" 그래요 왜요 " "사진올리는것 배울려고 "
"알았어요 ,,, "
"엄마 사진 을 올릴려먼 먼저 글쓰기를 클릭하세요 "
에구 나 오늘 완전 잠자는것 포기다 ,,,,,
이놈 사진 올리는것을 울엄마 전화로 가르쳐주는것을 오늘 하기로
한것이다 ,
"엄마 사진은 지금 컴에 올라가 있지요 "
"그래 사진은 올렸어 "
"그럼 글쓰기 칸에 사진을 클릭하세요 ,,,, "
"그담음 사진 올리기를 누르세요 " 에구 에구 등등등 ,,,,,,"경희야 그당음은 ,,,,,,
"엄마 사진을 이제 컴에서 이 코너로 가저온것예요 "
"알았서 " " 그래 그다음은 어떻게 "
"경희야 맞어 적용을 누르라고 했지 "
"내가 약을 많이 먹어서 자꾸만 깜박깜박해 "
"그러니까 이제 등록을 하시라구요 " "
에구 간신히 한장 올리신것 같다 ,
엄마 제가 확인해 볼께요 전화 끝지말고 기다리세요 ,,,
"올라갔어 엄마 내가 지금 확인했어 "
왔다메 울엄마 겁나게 멋저버리네 ㅎㅎㅎㅎㅎㅎ
성공했시유 엄마 수강료 100만원 "
오늘 오전은 엄마랑 울엄마 블러그 사진 올리는것 가르쳐 주는라고
효녀 노릇 하느라고 난 또 오전 잠 홀라당 다 날려버렸다 ,
그래도 기분은 좋다 , 울 엄마가 사진올리는것 성공을 해서
나도 겁나게 똑똑한 여자지만 칠순의 울엄마는 나보다 백배는
더 똑똑하신 어른이시다 , ㅎㅎㅎㅎㅎ
난 자러갑니다 ,,,,,,
으메 저사진에 지금 손톱에 메니큐어가 칠해져있네 ㅎㅎㅎㅎ
오메나 멋저버려 나도 나이 먹음면 조로콤 멋지게 나이 먹어야지 ,,,,,,
난 이제 진따로 자러 갑니다 ,
울 작은딸 내가 지금 컴꿰차고 앉아있다고 꼬라지 잔뜩나서 씩씩대고 있네요 ...
내가 분명 말했지 너 내려올때 노트북 가지고 오라고 ,,,,
아니 지 컴 무겁다고 안가지고 와놓고서 왜 네 컴 비우라고 난리야 ,
이컴 주인은 나 은하수다 ,,,,,, 이제 일어나마 이화상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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