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만경강의가을

하동댁 2020. 10. 16. 17:12

동료들과 나이트 근무 들어가기전

웃음 코드가 비슷한 사람들과 점심 한끼 같이하고

흐드러지게핀 코스모스와 갈대밭을 구경하였다

19금 야한 이야기들과 동료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하하호호  ~~~~~~

만경강의 코스모스는 색이 곱고 화려하다

우리 고유 코스모스가 아닌 외래종이라고 한다

국산이 아니면 어떤가  보아서 이쁘면 그만이다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동료들의 모습이 넘 이쁘다

꽃보다 사람이 더 아름답다고 안치환은 말했지

같은 검정색 계통의 옷들과  분홍 살사리 꽃이

묘하게 잘어울린다

 

 

 

 

 

 

 

사람들은 코로나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자연은 시절을 알고 어김없이  꽃은 피고

단풍은 들고 억새는 피어난다

 

 

 

 

 

만자샘 과는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나만 잘났다고 우겼던 나의 어리석음이 세월이 흐른뒤에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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