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 일기

하동댁 2020. 1. 17. 19:08

 







오늘 드디어 서민 안심대출의 돈이

내통장을 잠시 거친후

전주 신협으로  입금이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근 4개월동안의  모든일들이

다 정리가 된것이다.

1.9 %의 싼이자를 내면서 원금과 함께 상환이 되는거라서

정말 기쁘다.

은행에 마지막 사인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길

몸도 마음도 날아갈듯이 좋다

매일 오늘만 같아라 ,,,

오는길에 작은애한테 전화를 받았다

둘째 사위가  엘지 회장님 한테 상을 받는다고 한다

회사에서 단 한사람 상을  주는데 우리 작은 사위가

그 크고 좋은 상을  받는다고 하면서  작은애가

엄청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사위에게 축하한다는 문자를 보내니

이모든것이 다 새롬이 덕분인것 같다고 하면서

자신이 결혼을 잘한것 같다고 하는

겸손한 문자를 보내왔다.

다음주에는 작은애의  호텔 진급발표가 있다

엄청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인데

꼭 진급이 되었으면 한다

부창부수라고 작은애도  자랑스러운 사위에

못지않은  상대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맘이 가장 클것이다.

오늘길에 블랙야크에 들러서

신청한 백대명산  수건을 찾아왔다.

이왕이면 산이 좋아 산에 다니고 있으니

무언가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껴보고 싶어서

올해부터는 목표를 정하고 산에 오르기로 했다

이년동안 지금처럼 다니면 백대명산을  다 닐수 있을것 같다

물론 그깟 하나의 업체에서 시행하는 장삿속 같은 것에

굳이 연연해할것 있나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무언가 내가 좋아하는 일에  끝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는것은 내행복과도

직결되는 것이라고 서울대 최인철 교수는 말했다

그것을  그리트 ( GRIT )   집념 뚝심 이라고 한다는 말도

어느 강연에서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  도전하는 자가 아름다운 것이다



 


내일은 동생과  명산 100 첫 산행으로  모악산을 정하고

함께 산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오는길에 행둘회장 병문안도 가야한다

내일은 어떤 하루가 기다릴까

기대를 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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