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여행 )

장성 노란꽃 축제장

하동댁 2018. 10. 21. 20:23



지난번 동료들과 함께 갔던

장성 노란꽃 축제장을 산행친구들과

함께 다시 걸었다

아침 7시 30분 기차를 타고

8시 20분에 장성역에 도착 해서

택시로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여  메인

시설물 구경과  황룡강 천변을 따라 심어놓은

꽃들을  사부작 사부작 구경을 했다

10억의 꽃송이 라고 하더니

참말로  꽃길만 걷다가 왔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

끝내는 꽃만 보다 지처서 발길을 돌렸다 .










장성역 앞에서  시작부터 온통 노란꽃들로

눈을 호강하게 만든다

여자들은  특히 꽃에 약하다.

꽃만 보면 그저 좋아서  하늘로 날아갈것 같다






소녀상 옆에도 앉아보고
















무슨시상식 사회자들 같다
























노란 코스모스  황하












사랑하는 동생 정순이는

이 꽃이 가장 이쁘다고 말한다



나역시 이 꽃밭이 가장 아름답다



















내가 그녀를 찍어주고





그녀는 나를 찍어주고






유일하게 셀카로 찍은 우리 세사람 ...


































나는 팔을 너무 벌린다

다른 포즈로도  찍어봐야지

항상 같은 포즈 ,,,,













소풍나온 초등학생들 같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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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물리 앞에서

그냥 서있었는데 그녀가 찍었다














외견상으로는 허름해 보여도

몇번의 망설임 끝에 문을 열고 들어서니

손님들이 가득하다

그냥 갔으면 후회할뻔 했을  맛있는 우시장

소머리 국밥집

나중에 알고보니  맛집이였다

브이제이 특공대에도 방송되었다고 한다

가마솥 장작불로 푹 고운 진국 국물이다

배추 김치도 맛이 없어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니

맛이 다르다 

보이는대로 미리 생각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이집을 통해 다시한번 절감했다

김치는 시어 꼬부라져서 맛이 없어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니 넘 맛있었고

입구나 간판이 허름하다고 해도 막상 먹어보니

삼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장성 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이였다   들어가 말어 고민했던 그순간이 참으로

무색해졌다.  

그렇게 맛집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익산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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