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산 산행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야 했다.
가까운 미륵산으로 두시간 운동삼아
들꽃 길자와 함께 정상에 올랐다.
한증막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동백꽃이 꽃샘추위에도 아량곳없이
위풍당당하게 꽃들의 잔치를 벌리고있다.
바람이 거세도 훈풍이다.
등으로 땀이 흠뻑...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하하 호호 ...
바위틈에 돌나물이 싱그럽다
버들강아지도 봄이라도 알려주고 ...
들꽃이 이쁘다
여자는 머리가 한몫한다.
나도 이뻐지고 싶은데 ....
올라가다가 행복주주와 만나고
오늘 미륵산 산행 으로
다리가 많이 풀렸다
들꽃과 미륵산 순두부로 허기진 배도 달랬다.
내일은 옥산 저수지로 봄마중 가야지 ...
들꽃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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