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선운산의 추억 2

하동댁 2016. 3. 6. 23:13

산행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점심 시간입니다

서동호 오라버니를 열심히 따라 간것은

바로 요 라면 때문입니다

먹어본 사람만이 이 라면이 얼마나 맛있는지 압니다

 

잘생기신분이 분이 따라주시는

막걸리는 전 절대로 사양하지 않고 마십니다.

이라면 속에 들어있던 만두는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

한개 더 먹고 싶었지만

다른분들을 위해서 양보했습니다.

집에서 만든 만두랍니다.

남곤 오라버니가  따라주는  막걸리  세잔 마셨습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한대  꼴아물었습니다 (실제로 피지는 않았습니다 )

 

 

 

다정한 오누이처럼 ...

 

이제 또 내려가야 하는겨 ...

올라올적보다  내려가는것이 더 힘듭니다.

 

나도 누가 저렇게 어깨를 감싸 안아주면 좋으련만 ...

없시유

 

 

 

 

 

 

 

 

 

 

 

 

사진 찍는것 안좋아하신다고

하다가도 막상 카메라를 들이대면

포즈가  죽입니다.

 

 

 

 

 

 

부회장님  그대가 있어 송운이 더 재미있는 산악회가

된다는것  그대 아시는지 ...

 

황치열이가 이 하트 표시를 하면서

유행했다고 하지요 ...

 

 

 

 

 

 

 

 

 

 

 

 

 

 

 

 

 

 

비염에 좋다는 이 향주머니

두어개 사고 싶었는데  ....

담에 선운사에 오면  꼭 사야겠습니다.

친구 생각나서 ...

 

봄 봄 봄 입니다

봄이 보이지요

블랙이 왜 안오는겨

데리려 갑니다.  저 오라버니가 ..

누군가 올거라고 그냥 가자고 합니다.

누가 그말했는지는 말 못해요 ...

 

 

 

 

 

이 탑도  한쌍입니다.

애궁 ................  난 뭐여

 

 

조금 있으면  이 초록의 잎들이

자취를 감취면  그땐  붉은 상사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이 곳의 주인이 될것입니다.

이때가 좋았지.

나는 몰랐지 .  

나이 먹어서  옛일을 회상할

 추억의  한페이지

우리 모두 머리속에 기억해둬요  

함께  깔깔깔   껄껄껄

웃을수  있도록

그대들이 있어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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