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익산 국악원 무용발표회에서

하동댁 2015. 5. 17. 20:45

무용은 인간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감성과 우리 삶의 모습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행위 예술이다.

또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위리들의 메마른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주는 하나의 매개체 이기도 하다.

내가  내속에 들어있는 삶의 응어리들을

글로 표현하드시  무용역시 몸짓으로 표현하는것이다,

어설프지만 한 디딤  한 몸짓으로  조심스러운

춤판 이라고 했지만  춤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는  너무도 멋진  한국 무용이였다.

예로부터 자연의 순리와 가장 밀접한 것이 춤이라고 했던가

그이유는  우리의 춤이 인간의 살아 숨쉬는 몸의

한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일것이다.

한마리의 나비처럼 사뿐히 돌아가는

춤사위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잠시동안 세상사 시름을 잊게 만든 소중한 두시간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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