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음악을 들으면서 3월 5일 일기

하동댁 2015. 3. 5. 20:07

 

 

지금읽고 있는책 ( 책은 도끼다 ) 에 이음악이 나옵니다

작년 가을 지인으로부터 알게된 이곡은 나의 피로회복제 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책에 이 음악이 소개 되었습니다

 

"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중간에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 번이 흐르니다

소름이 쫙돋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머리를 잔디위에 쉬게 하면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 하면서 차이코프스키 음악이 흐르는겁니다 "

그 멜로디와 리듬이 잔디가 자라는 속도인거죠 가끔 왜 책을 읽냐고 왜 음악을 듣냐고

물을때 나는 이런 즐거움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어떤때는 삶의 위안이 되니까요

한번 들어보실래요 잔디가 자라는 소리 .....

영상도 아름답습니다.

크로커스 꽃이름을 너무 정성껏 알려주신 푸달님께 고마워서 답례로 음악선물 합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회원님들 봄이 오는 소리도 들리지요

오늘이 대보름 입니다. 보름달 보면서 무엇을 비시나요

 

 

 

책은 도끼다의 저자 박웅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