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2015. 2. 26 일 일기 서점나들이

하동댁 2015. 2. 27. 06:20

 

월급을탔다

내가좋아하는 서점나들이하고 

보고싶은 책들을 골랐다

조선인의 유토피아

박경리님의 유고시집 버리고갈것만 남아서 참홀가분하다

이해인수녀님의 꽃이지고나면 잎이보이듯이

양창순박사의 나는 카칠하게살기로했다

장사오형의 느리게더느리게

장혜신의 심리처방전 홀가분

이진경씨의한국의 고택기행

이달한달도 부자된것같다

 

월급의 십분의일은 책값으로...

제대로된 옷한벌없어도

갖고싶은 메는가방 못사더라도

책을살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녹차라테

한잔 공짜로 마시면서 더더욱행복하고...

박경리님의 유고시집부터 읽는다

아니다

한국의 고택기행부터 읽어야겠다

다음달부터 고택기행을 다니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것같다

돈이 좋은이유는 내가하고싶은것을

할수있고 사고싶은 읽고싶은책을 살수있고 가고싶은곳을 갈수있게

만들어주기때문이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고 떠나고 읽고 느낀다

 

2015, 2. 26 pm 7:20분 바오밥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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