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내가슴에 달이하나 있다 라는 곡을 들으면서

하동댁 2013. 8. 5. 18:46

 

 

 

내가슴에 달 이 하나있다

푸른 저달이 부풀어 오르면

구름 걷히고 밤하늘 맑아지면 내 가슴에 달빛있다

 

 

품고다녔던 맑고 고운빛

 

 

날 어두워 캄캄하여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검은 숲에서 길을 잃어도

 

 

내 가슴에 달이하나있다 푸른 저달이 부풀어오르면

달빛 달빛 달빛이 있어 내가슴에 나의님 하나있다

 

 

 

지인을 통해 알게된  인디언수니의

" 내가슴에 달이있다" 라는곡이다

달빛의 그윽한 서정과

삶의 고단한 발걸음을 위로하는 달에대해

노래했다

 

 

노랫말이 너무시적이다

나도이런 고운시 한편 쓰고싶다

 

 

이곡을 들으면서 뜨거운 커피한잔 음미한다

 

 

누군가의  가슴에 기대고 싶다

이쓴 커피한잔도 누군가와

함께 마시면 달달할것같다

 

 

사랑 !!!! 이 죽일놈의 사랑

이 사랑에 올인하고싶다

 

 

미치도록 사랑하고싶다

검은숲에서 길을 잃어도

가끔 돌부리에 휘청거려도

이 사랑이 고프다

 

 

아직 땡볕의 여름인데 난 가을을 타는

철모르는 중늙은이 여인네다

 

 

사랑 !!!!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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