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제2권. 이 책은 《논어》, 《장자》, 《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했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을 선별해 수록하였다. 명언의 해석, 당대의 관련된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를 간결하게 구성하여 고전이란 무엇인지가 쉽게 이해되도록 했다.
목차
001 어리석음은 아무도 따를 수 없다
002 썩은 나무에는 조각할 수 없다
003 한 가지를 가르쳐 주면 나머지 세 개를 깨닫다
004 행동거지를 올바르게 하다
005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
006 이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인들 차마 하지 못하겠는가
007 때가 오기를 기다려 재능을 펼치다
008 먼저 남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한다
009 자신의 주장을 거두고 가슴속에 감추다
010 머리를 산발하고 옷섶을 왼쪽으로 여미다
011 한두 마디 말만 듣고 송사를 판결하다
012 살찐 말을 타고 가벼운 갖옷을 입다
013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을 이룬다
014 망한 나라를 일으켜 세우고 대가 끊어진 집안의 대를 잇다
015 학문이 차츰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 깊은 경지에 이르다
016 세월은 이처럼 흘러가는구나
017 아랫사람에게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다
018 온당하게 죽지 못하다
019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020 감히 나를 어찌하지 못하다
021 기린과 봉황을 보며 눈물짓다
022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아니하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
023 석 달 동안 고기 맛을 알지 못하다
024 그 직위에 있지 않거든 그 자리의 정사를 논하지 말라
025 참으로 흰 것은 염색을 해도 물들지 않는다
026 윗사람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다
027 샛길로 다니지 않다
028 예로써 섬기다
029 정의로운 일에 용감하게 뛰어들다
030 키가 육 척 정도의 어린 고아를 부탁하다
031 축타의 말재주
032 시간이 흘러간다
033 인을 행함에는 스승에게도 양보하지 않는다
주체 정신을 사유하다, 장자
001 만족할 줄 아는 자는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다
002 옷깃을 여미면 팔꿈치가 드러난다
003 만물을 뒤쫓음으로써 자기 본성으로 되돌아갈 줄을 모른다
004 허물없는 사이
005 앞날은 기다릴 수 없고 지난날은 돌이킬 수 없다
006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
007 자신을 낮춰 선비를 예우하다
008 다급한 처지
009 말을 거침없이 잘하다
010 매미는 봄가을을 모른다
011 대가에게 웃음거리가 되다
012 군자의 사귐은 맑기가 물과 같다
013 학문을 이용하여 악행을 하다
014 위험한 일로 여기다
015 쓸모없는 재주
016 몸 둘 곳이 없다
017 침으로 서로를 적심은 서로의 존재를 잊는 것만 못하다
018 짐짓 좋은 체하다
019 책을 널리 읽어 학식이 풍부하다
020 불로 불을 끄고 물로 물을 막다
021 내 뜻을 따르면 살고 거스르면 죽는다
022 주제 파악을 하지 못하다
023 천상에서 내려온 사람이라고 놀라다
024 말로도 탄복하고 마음으로도 탄복하다
025 몸은 고목 같고 마음은 불씨 없는 재와 같다
026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업신여기다
027 장자의 나비 꿈
028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한다
029 사회에 해를 끼치는 사람
030 절망보다 더 큰 슬픔은 없다
031 껄껄 웃다
032 능력이 모자라 일을 감당하지 못하다
033 백일하에 드러나다
본성은 선하다, 맹자
001 집대성한 사람
002 왜 그렇게 말하는가
003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004 고독하여 의지할 데 없는 사람
005 진심으로 순종하다
006 매우 인색하다
007 손바닥 뒤집는 것처럼 쉽다
008 간절히 바라다
009 군자는 부엌을 멀리한다
010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011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012 내용은 대체로 구체적이지만 형상과 규모는 비교적 작다
013 신뢰할 수 없는 말
014 남의 호의를 거절하자니 실례 같다
015 도리에 어긋나면 도움이 적다
016 적당한 장소를 찾다
017 나무 인형을 만든 자는 자손이 끊어진다
018 사숙 제자
019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020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
021 머리가 아파 인상을 찌푸리다
022 선각자
023 봄바람 봄비와 같은 좋은 교육
024 당장 급한 일
025 예전에 했던 일을 다시 하다
026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하다
027 매우 여유가 있다
028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029 일을 대충대충 하다
030 장창과 같은 소인배
031 윗사람이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더 좋아한다
032 성급하게 나서는 사람은 물러서는 것도 빠르다
033 무리 중에 가장 뛰어나다
「옹야(雍也)」 편에서 공자는 사람의 지능이 태어날 때부터 차이가 있다며 이렇게 말하고 있다.
〈중등 이상의 재능과 지혜를 갖춘 사람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심오한 학문을 가르칠 수 있지만 중등 이하 수준의 사람에게는 그럴 수 없다.〉
여기에 공자는 교육 방식을 덧붙여 이른바 ‘계발식’ 교육을 주장했다. 위의 명언에서 보듯이 공자는 주입식 교육 방식을 반대했다. 그리하여 학생들에게 한 가지를 가르쳐 주었을 때 나머지 세 개까지 알려고 스스로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사고력이 우선이며 이를 토대로 잠재력을 자극시켜주는 계발식 교육을 진행한다면 훌륭한 교육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이는 오늘날의 교육 방식에 상당한 귀감이 될 만하다. - 한 가지를 가르쳐 주면 나머지 세 개를 깨닫다
공자는 왜 이처럼 흐르는 물에 관심이 많았을까? 한번은 안회(顔回)가 이에 대해 묻자 공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무릇 군자는 물을 덕(德)에 비유한다. 두루 베풀어 사사로움이 없으니 덕과 같고 물이 닿으면 생명의 젖을 먹은 것처럼 살아나니 인(仁)과 같다. 그 낮은 데로 흘러가고 굽이치는 것이 모두 순리에 따르니 의(義)와 같고 얕은 것은 흘러가고 깊은 것은 헤아릴 수 없으니 지(智)와 같다. 백 길이나 되는 계곡에 다다라도 의심치 아니하니 용(勇)과 같고 가늘게 흘러 보이지 않게 다다르니 살핌과 같으며 더러운 것을 받아도 사양치 아니하니 포용함과 같다. 혼탁한 것을 받아들여 깨끗하게 하여 내보내니 사람을 착하게 변화시킴과 같다. 그릇에 부으면 반드시 평평하니 정(正)과 같고 넘쳐도 깎기를 기다리지 않으니 법도와 같고 만 갈래로 굽이쳐도 반드시 동쪽으로 꺾이니 의지와 같다. 이렇듯 물은 참된 군자와 같기에 우리가 처세의 도를 깨닫도록 도와주는 데 어찌 바라보지 않을 수 있겠느냐!”
- 세월은 이처럼 흘러가는구나
“그럼 중부는 누가 재상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한다면 습붕(?朋)이 좋겠습니다. 습붕은 묵묵히 윗사람을 보좌하고 아랫사람들을 잘 단결시킬 것입니다. 그는 태도가 겸손하고 항상 자신의 행동을 뒤돌아보며 부족함을 반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보다 능력이 떨어지는 동료들을 배려할 줄도 압니다. 성(聖)과 현(賢)을 겸비하였다 할 수 있지요. 현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그중 한 가지는 바로 민중과 괴리된 현입니다. 수고를 하고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쪽이지요. 다른 하나는 바로 아랫사람으로서의 현입니다. 사소한 은혜를 베풀고도 큰 보답을 받을 수 있지요. 습붕은 후자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나랏일을 다룸에 있어 때로는 못 들은 척할 줄 알고 집안일을 처리할 때도 때에 따라 못 본 척할 줄 아니 이 또한 그의 뛰어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보다 더 적합한 사람을 찾지 못한다면 습붕이 괜찮을 것입니다.” - 자신을 낮춰 선비를 예우하다
맹자는 묵적과 양주의 관점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양주는 자신을 위했기에 털 하나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 할지라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반면에 겸애를 주장한 묵적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다친다고 할지라도 세상을 이롭게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려고 했다. 자막은 중도를 주장했다. 중도는 원래 옳은 선택이지만 중도만 주장하고 융통성이 없다면 하나만 고집하는 것과 같다. 왜 하나만 고집하면 안 되는가? 그것은 진정한 도를 깨트리고 하나만 고집해 나머지 다른 모든 것을 버리게 하기 때문이다.”
- 매우 인색하다
출판사 서평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에 힘입은 동양 고전 시리즈 제2탄
『논어』『장자』『맹자』에서 뽑은 핵심 명언들
창의적으로 압축된 동양 고전의 문장에 놀라다
동양 고전은 고리타분한 형식주의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자
고전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그건 편견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의 어느 페이지든 펼쳐 한두 쪽 훑고 나면 창의적으로 압축된 문장들에서 바로 증명되는 부분이다. 고전을 알고 싶기는 하지만 어려워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또 한마디 하자면 그 역시 편견이라고 대답해야겠다. 각각의 주제가 가슴을 파고드는 쉬운 일례들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비유의 기발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좀 좋아한다는 사람들에게도 거부감 들게 만드는 동양 고전에 대한 거리감을 털어내고자 강조를 해 보았는데, 위의 말은 곧이곧대로 믿어도 좋다. 중국의 대표 경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명언들을 뽑아 구성한 『죽기 전에 …』는 더더욱 고전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 낼 수 있도록 직접 이야기하듯 문장을 풀어 썼다. 애초의 기획 의도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죽기 전에 …』는 기대 이상의 판매율을 얻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절대지식 동양고전》 시리즈로 하여 이번 두 번째 권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가슴을 파고드는 쉬운 일례를 거울삼아 나를 성찰하다
중국의 정신을 이루는 두 가지 근간은 유가(儒家)와 노장(老莊) 사상으로 이는 알다시피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다시 한 번 반복하지만 동양 고전 사상의 핵심은 고리타분하거나 형식주의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다. 요즘 들어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전에 대한 인기에서도 알 수 있듯, 즉자적인 처세술만으로는 세상살이에 분명한 한계가 있다. 자신의 내실이 뿌리 깊게 서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방법론만을 따르다 보면 강풍 한두 차례를 버텨내지 못하고 ‘인생이 원래 그런 거지 뭐!’ 하며 자포자기, 무너져 내리기 십상이다. 내공을 쌓을 것! 내공을 쌓는 데 고전만 한 것은 없다.
단 한 권의 책에 공자와 맹자, 장자의 전부를 풀어내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논어』『장자』『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했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을 선별해 이 책에 수록하였다. 명언의 해석, 당대의 관련된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를 간결하게 구성하여 고전이란 무엇인지가 쉽게 이해되도록 했다. 이 책을 통해 각자의 인생을 깨닫고 인간의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지,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한번쯤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때에야 탐욕에서 벗어나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진정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현재를 잘 살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인(仁)은 인간에게 가장 편안한 정신적인 집이고
의(義)는 인간에게 가장 정확한 올바른 길이다
공자와 맹자가 태어난 곳은 지금의 단위로 계산해 볼 때 서로 1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맹자가 이 세상에 태어난 해는 이미 공자가 세상을 떠난 지도 어언 1백여 년 가까이 되었을 때였기에 공자의 가르침을 직접 배울 기회는 없었지만, 공자의 사상을 배워 공자를 이상적인 성인으로 여겼다.
공자와 맹자 모두 현실 정치에 진출하려던 열망을 갖고 있던 데서 알 수 있듯 그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 사상, 세상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정립하고 현실 속에서 펼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만큼 그들의 사상은 자기 성찰과 성숙한 깨달음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들이 현실을 살아가는 방법과 지혜를 알려주는 역할을 현재까지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공맹이 우리들을 가르치는 방식은 제때 내리는 비가 땅을 촉촉하게 하듯 감화하는 방법, 덕을 기르도록 돕는 방법, 재능을 키우도록 돕는 방법, 질문에 대답해 주는 방법, 스스로 덕을 배우도록 하는 방법으로 이 다섯 가지가 곧 군자의 교육 방식이다. 군자의 교육은 올바른 인과 의를 깨닫고 추구하게 하고자 함이다. 그런데 만약 인간이 가장 편안한 집을 비워 두고 올바른 길을 걷지 않는다면 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후대 사람들은 공자가 만들고 맹자가 계승한 유가를 두고 ‘공자와 맹자의 도’라 일컫는다. 이렇게 두 사람은 2천 년이 넘는 역사의 흐름 속에 함께 호흡해 오고 있다.
사람을 진심으로 탄복시키고 감히 대립하지 못하도록 해야 천하의 법칙이라 할 만하다
장자는 관직을 지내며 지방 관리의 모범이 되기도 하였으나 곧 관직을 내려놓고 은거 생활에 들어갔다. 당시의 사회 현실과 속세의 생활에 불만과 염증을 느끼게 되면서, 속세의 굴레에서 벗어난 정신적인 자유를 추구한 도학(道學) 연구에 몰두한 것이다. 장자가 말하는 ‘도(道)’는 자연의 법칙에 따르고 어떠한 것에도 침해받지 않는 자유ㆍ독립적인 사람의 주체 정신을 가리킨다.
또한 장자는 천하를 대할 때는 ‘무위(無爲)’로 너그럽게 대해야지 유위(有爲)로 다스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무위로 다스리면 천하의 모든 사람이 자신의 본성에 따라 순박한 도덕성을 지키게 되고, 세상 사람들이 본성에 따라 순박한 도덕성을 지킨다면 따로 다스릴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이익과 의로움을 들어 좋고 싫고, 옳고 그름을 따짐은 입으로만 남을 탄복시킬 뿐이다.
장자는 아내가 죽었을 때는 관 옆에서 두 다리를 쩍 벌리고 땅에 주저앉은 채 대야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기도 했는데 여기에서도 그의 도학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사례처럼 『장자』에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많은 은유와 비유를 통해 심오한 사상이 반영되어 있으며, 그 사상에 걸맞게 장자의 언어 또한 생기 넘치고 발랄하다.
자기 중심이 확고한 사람은 남을 흔들지 않는다
과정의 연속이 인생이고 그 과정이 쉽지 않은 것이 인생이며 쉽고 즐거운 일들보다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많은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인간은 두 부류로 나뉘게 된다. 심지가 굳은 인간은 그 과정을 극복해 내는 것이 인생의 재미이자 묘미라 여기는 반면, 내면이 허약한 사람은 그 과정에 매몰되어 어쩔 줄을 몰라 하며 휘둘리다 무너져 내린다.
자기 내면을 안정감 있게 확고히 하고 불안하지 않게 사는 최고의 방법은 양서, 그중에서도 고전을 접하는 것이다. 지혜의 결정체인 고전은 알알이 열매가 되어 지금까지 전해 오는 과정에서 시대와 문명을 넘어서 우리 인류에게 끊임없이 계시와 가르침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는 수백 수천에 달하는 후세의 작품들은 도저히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크나큰 업적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
특히 동양 문화의 제반이 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유가나 도가, 불교를 이야기하기 마련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수십억에 달하는 사람들의 정신을 관통하며 내려온 것이 우리의 정신적 유산, 즉 사상으로 남은 것이다. 『죽기 전에 …』에서는 동양의 대표 고전 『논어』 『장자』 『맹자』 각각의 명언들이 탄생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언의 의미를 재조명하였다. 그에 얽힌 선별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가 잔잔히 가슴을 때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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