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와 리뷰

[스크랩] 나쿠펜다 아프리카 (꿈의열쇠) 15

하동댁 2010. 12. 28. 17:22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천국, 여기는 아프리카!

 

 

이제까지 우리는 글로벌화를 외쳤지만, 아프리카를 지구 저편의 우리와 전혀 상관이 없는 나라이거나, 원주민이 사는 영화 속 이미지로만 인식해왔다. 또 우물이나 만들어주거나, 우리가 가서 봉사를 해주어야 할 가난한 나라로만 아프리카에 대해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이 책은 그러한 편견에서 벗어나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닌 베테랑 여행가이드인 작가의 시선으로 아프리카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대자연의 신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역사를 섞어 이야기해 주면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알맹이 있는 아프리카 여행 준비서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책으로 먼저 가보는 아프리카 여행

 

 

사람들은 ‘아프리카’라고 하면 내전과 기아, 그리고 동물의 왕국만 떠올린다. 그러나 『나쿠펜다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가 얼마나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축복의 땅인지 우리가 그동안 몰랐거나 잊고 있던 사실을 일깨워준다.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다양한 아프리카 출장 경험 중 하나의 여행기록이다. 작가는 당시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사건을 만났다. 이 책에는 문화, 음식, 숙소 그리고 여행지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인 배경을 담았다.

 

사람들은 아프리카를 자주 방문한 작가를 보면 항상 묻는다고 한다.

“아프리카로 여행을 가면 뭘 할 수 있습니까?”

 

작가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아프리카를 경험할수록 우리의 상식과 아주 다른 아프리카 상식이 따로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것은 아프리카는 유럽의 식민지를 겪으면서 서구 문화와 다양한 전통문화가 섞여서 용광로처럼 끓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아프리카 여행을 위한 현실적 정보가 TIP의 형태로 따로 편집돼 있고, 작가가 일행들과 함께 겪었던 에피소드들에 대한 친절한 사진이 담겨 있다. 덕분에 여행가이드인 작가의 아프리카 출장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는 함께 따라다닐 수 있다. 세밀한 일정의 묘사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실제로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자유의 출발점으로 아프리카를 선택하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좁은 문』의 저자 앙드레 지드는 청년 시절에 아프리카를 여행했다고 한다. 그는 이 여행을 통해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것이 삶의 새로운 길임을 깨달았다고『지상의 양식』에서 고백한다. 앙드레 지드는 삶이 베풀어주는 기쁨을 최대한 향유하겠다는 출발점으로 아프리카를 선택했다고 한다. 또 피카소와 마티스의 입체주의나 표현주의는 아프리카 조각의 조형미를 보고 회화로 옮겨놓았다는 것 역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처럼 아프리카는 예술가들의 영혼을 일깨워주는 감성의 보고이다.

이 책의 지은이 역시 『나쿠펜다 아프리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대자연으로부터 감동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이다.”

 

 

이 책은 앙드레 지드 같은 대문호의 문학적 감성의 길을 따라 걷고 싶거나, 피카소 같은 위대한 화가의 예술적 영감을 얻고 싶거나, 어떤 일에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이거나, 대자연이 주는 위대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 실제로 아프리카를 여행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프리카에서 이것만은 꼭 경험하라!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크게 네 가지를 보고 경험하러 가는 곳이라고 한다. 야생 동물을 찾아서 드라이브하는 사파리, 빅토리아 폭포, 케이프타운, 그리고 나미비아의 붉은 사막을 보는 여행이다. 작가는 “사파리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모든 나라에 다 있다. 그러나 나머지 세 가지는 꼭 그 장소에 찾아가서 봐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아프리카의 식당 또는 카페에서 아프리카 스타일의 독특한 재즈를 접할 때면 아프리카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프리카의 음악이 우리에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동안 너무 서구만의 음악만을 들어왔기에 그 중요한 사실을 놓쳤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 입맛에 맞는 다양한 동서양의 음식과 아프리카 전통 음식, 그리고 퓨전 음식들이 아프리카 어디를 가든 존재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 책은 아프리카를 알고 싶은 사람이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확실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다.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을 다 읽는 순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프리카에 대한 개념이 잡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생소했던 아프리카가 친숙하게 다가오길 기대한다.”

 

 

 

◎차례

 

작가의 말 : TIA (This Is Africa)!

 

TRAVEL. 드림 아프리카 : 아프리카를 꿈꾸어라

 

PART 1. 웰컴 투 아프리카 : 짐바브웨

 

 

웰컴 투 빅토리아 / 만사 오케이 / 빅토리아 시대의 궁전 빅토리아 폴 호텔 / 잠베지 강의 축복 / Travel은 Trouble에서 / 쵸베 국립공원 / 배를 이용한 사파리 / 누가 코끼리를 다 옮겨 놓았나 / 천둥 치는 연기에서 샤워하기 / 아프리카 야생을 요리한 보마 / 잠비아에서 본 빅토리아 / 빅토리아 하늘을 날다 / 짐바브웨의 궁금증 / 쓰레기 더미에 올라선 짐바브웨

 

PART 2. 아프리카의 유럽 : 케이프타운

 

 

짐은 먼 곳에 /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음식 / 대서양과 테이블 마운틴을 가진 테이블베이 호텔 / 식탁보가 덮여 있는 테이블 마운틴 / 파도가 덮치는 물개 섬 / 희망봉도 식후경 / ‘이건 뭐야!’/ 마스카라를 짙게 칠한 펭귄’/ 케이프타운의 살아 있는 역사, 씨 브런트’/ 케이프타운의 비하인드 스토리’/ 호텔명성과 호텔 만찬은 비례하지 않는다

 

 

 

PART 3. 아이 러브 아프리카 : 나미비아

 

 

광활한 땅 나미비아’/ 바람이 부는 언덕 빈트후크’/ 상징동물을 먹는 나라’/ 사막으로 가는 길’/ “와! 오아시스다!”’/ 목마른 물웅덩이 소수스플라이’국립공원’/ 마음을 빼앗은 붉은 사막’/ 지상 최고의 디자인, 데드플라이’/ 동물들의 오아시스 세스리엄 계곡’/ 양철지붕 아래서의 점심’/ 도로에서 왕 도마뱀을 보더라도 그냥 지나쳐라’/ 아프리카가 유럽 안마당이 된 이야기

 

 

 

PART 4. 아프리카의 희망 : 남아프리카 공화국

 

 

금가루가 깔린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 남아공의 신세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 중국인은 흑인, 한국인은 백인 / 준비 안 된 호텔 쉐라톤 프레토리아 / 넬슨 만델라가 말한 ‘무지개 나라’ / 정복을 찬양한 소달구지 박물관 / 영화 <디스트릭 9>가 연상되는 빈민촌 소웨토 / 현재 요하네스버그는…… / 후일담

 

PART 5. 아프리카 판타지 : 케냐와 탄자니아

 

 

“비포장 길인데 어디로 가는 거예요?” / 잊을 수 없는 맛, 대판야끼 / “6명 항공 좌석은 없어요” / 탄자니아와 만년설 킬리만자로 / 숲속 향을 담은 탄자니아 커피 / 아프리카의 현실, 하이에나와 표범 / 탄자니아는 아루샤로 통한다 / 캠코더, 도난당하다 / 빅 파이브를 찾아서 / 다큐멘터리는 다큐멘터리일 뿐 오해하지 말자 / 빅 파이브 중 4종을 3시간 만에 보다 / 표범이 나타나는 세레나 로지 / 허탕 친 사파리, 망고로 달래다 / 2백3십만 마리의 누떼 / 세렝게티 미스터리 / 점심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함께 / 인류의 발상지 올두바이 협곡 / 똥집에 살아도 행복한 마사이 / 아프리카 에덴동산 응고롱고로 / 마지막 숙제, 코뿔소 / 제주도 돌담 집에서 보는 기막힌 전망 / 아름다운 여명과 찬란한 일출 / 탄자니아에 가면 소 잡아먹자! / “커피 세 스푼 넣으면 죽어요” / 재앙을 부른 탄자니아 커피 / 사바나를 바비큐한 야마초마 / 암호문 해독을 해야 하는 항공체크인

 

PART 6. 아웃 오브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선 시티

 

 

다시 짐은 먼 곳에 / 잃어버린 전설 속의 궁전 / 실패할 수 없는 마지막 만찬을 위해서 / 날지 못하는 비행기 / 저주야 풀려라

 

 

 

◎지은이(글 ․사진)

 

 

오동석

 

 

-물리학과 파동광학 전공

-나를 성숙하게 해 주었던 유럽에서의 10년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이탈리아)

-인연이 닿았던 사람들에게 유럽의 많은 나라를 두루두루 가이드 (Through Guide)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스위스, 헝가리, 폴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몬테네그로 등)

-여행사 Tour Conductor로 66개국 해외 출장

-現 KAL TOUR(한진관광) 전문 Tour Leader

:(아프리카, 중남미, 유럽 등 특수지역 전문)

-일간지 및 잡지에 유럽 역사문화 칼럼 연재

-지은 책 <나는 유럽에서 광을 판다> (2009년)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서평단 모집간 : 12월28일 ~ 1월 3일

 

모집인원 : 15

 발표일 12월 4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서평 작성 마감일책수령 후 2주 이내 ( →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 확인)
 

 

    응모 자격:(쪽지는 처음 신청하시는분과 연락처 변경된분만 보내세요)

  정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준회원인 경우 등업 신청을 받으세요-지역별 모임방)

  위의 내용을 스크랩 하시고 댓글로 신청을 남겨주세요.

     1.닉네임:   2.이름:     3:신청도서     4:주소 정확히(우편번호): 

         5 :핸드폰번호:     6:직업   7: 아이디

          쪽지로 1~7번까지의 내용을  예쁜글씨 앞으로 댓글 응모와 함께 보내 주세요.

 회원정보에 실명기재 확인, 블로그 공개 확인 합니다.(스크랩 확인)

 책수령 후 2주안에 자신의 블로그와 독서클럽, 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 2010년 1월부터는 서평 이벤트 당첨 확인 후 출판사 담당자에게 메일로 책 받을 배송정보  보내주시고 댓글로 확인을 남겨주셔야 합니다.(→이벤트 당첨자 발표)

 

출처 : ♥독서클럽♥ 책으로 만나는 세상
글쓴이 : 예쁜글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