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오늘의 일기 2021. 1. 21 일

하동댁 2021. 1. 20. 19:45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

환갑이라고 작은애가 서울에서 내려오고 

내게 백만원 이라는 거금을 통장에 입금해주었다 

큰애는 돈꽃바구니를 사들고 나타났다  

큰사위랑 예준이 엄마가 회를 먹자고 연락이왔다 

우리 가족이  모두 나를 위해 모였다 

큰애의 집에서 .... 

큰애와 작은애는 식당에서 이모네 식구들도 초청해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축하모임을 가지고 싶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 취소하고 그냥 집에서 모두가 좋아하는 회와 낚지볶음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큰애는 50만원을 돈바니에 넣어서 포장을 해주었고 

잘아는 지인은 내게 20만원을 송금해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을 사서 읽으라는 격려의 문자와 함께 .... 

 

 

 

작은애가 사온 꽃다발 

평소 사고 싶었던 책 5권을 주문해서 

받았다.   이번 주문한 책들은 모두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분이 읽고 참고로 했다는 과학서적

몇권을  언제 읽을지 모르지만 일단 내책으로 언젠가 

읽어야할 책으로 정하고 구입한 것이다 

눈보이니까 언젠가는  내가 읽겠지  사놓은 책들중에 한권을 골라서 읽는

재미가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

아직도  읽고 싶은책 여러권을 골라야한다. 

 

 

생일 케익과 꽃다발을 받고서 기념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다 

가족들 모두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손주들도 함께  불러 주어서 넘 좋았다 

매일 이렇게 오늘같은 환갑날이였으면 좋겠다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다  ㅎㅎㅎ 

나역시 속물 인간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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