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시

멀지 않은 봄 - 나태주

하동댁 2020. 3. 7. 06:24








어디에 있지

두리번거릴 때

나 여기 있어요

곁에 와 말하곤 하던 너


어디에 있지

중얼거릴 때

나 여기 있잖아요

숨소리로 말하곤 하던 너


나태주 시집 -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멀지 않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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