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근무자 5명이 똘똘 뭉쳐서
선운산으로 고고씽
아직도 지지 않고 기다려준 꽃무릇을 보고
낙조대와 천마봉까지
가볍게 세시간 산행
정상에서 먹은 김밥점심과
커피 한잔 정상에서 만난
산악자전거팀들과 가볍게 인사도 나누고
자전거 타는 시늉을 하면서 똥퓸도 잡고
추억은 즐겁다 .....
내가 좋아하는 녹차밭에서
스님들만 보면 난 항상
뒷모습을 몰카로 촬영한다.
그냥 고개가 숙여진다
웬지 모르는 존경심도 생기고
도솔암
천마봉 정상에서
산악 자전거 팀을 만나
우리 모두 단체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