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이 세상은
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밝은
햇빛이며 새소리
맑은 바람이 우선 선물입니다.
문득 푸르른 산 하나
마주 했다면 그것도 선물이고
서럽게 서럽게 뱀 꼬리를
흔들며 사라지는
강물을 보았다면 그 또한
선물입니다.
옻나무
한낮의 햇살 받아
손바닥 뒤집는
잎사귀 넓은 키큰 나무들도
이름없어 가여운
풀꽃들 하나 하나도 선물입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지구가 나에게
가장큰 선물이고
지구에 와서 만난 당신
당신이 우선적으로 가장 좋으신
선물 입니다
저녁 하늘에 붉은 노을이
번진다 해도 부디
마음 아파하거나 너무 섭하게
생각지 마세요
나 또한 이제는 당신에게
좋은 선물 이였으면 합니다
- 나태주 시인의 선물 -
어디를 갔느냐 보다는
누구와 함께 갔느냐 하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송운의 회원님들과 함께한
산행 이여서 오래도록 내 기억의 저장창고에
남아 있을겁니다.
2017년 2월의 칠갑산 산행을 .....
뒷풀이 찌게와 것저리 너무 맛있었습니다.
준비하신 회장님과 사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혹 삭제 하고 싶은 사진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언제든지 삭제 하겠습니다.
출처 : 익산송운산악회
글쓴이 : 하동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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