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날 혼자 지리산 벽소령
산행하면서 힘들었던날 ...
그래도 벽소령이 어디 있는지는 안 날이였다.
아침 6시 40분 버스타고
전주가서 함양 가는 버스 갈아타고
함양 에서 다시 지리산 고속으로
음정마을까지 ...
누군가 함께 였다면 덜 고독하고
덜 힘들었을 것이다.
음정마을에서 벽소령대피소까지 6.8 키로
왕복 13.6키로 .. 산행시간 7시간
밥도 안먹고 굶어가면서...
뜨거운 커피 생각이 간절했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어느 산우가 찍어주신 인증삿.
산행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이사진도 못찍을뻔 했다.
한여름에는 계곡이 아닌곳은 산행하는 것이 아니다
물도 없고 ... 사람도 없고 ...
고독만이 외로움만이 나와함께 했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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