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ㅁ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날
나에게 빌어야 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감성충만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실까? - 김선우 (0) | 2021.08.01 |
---|---|
작은 연가 - 김정만 (0) | 2021.08.01 |
혼자 가는 먼 집 - 허수경 (0) | 2021.08.01 |
하루사용 설명서 - 김홍신 (0) | 2021.06.27 |
담장을 허물다 - 공광규 (0) | 2021.06.13 |